회개와 거룩의 삶

진실한 회개와 세상과의 분리 즉 거룩 없이는 진정한 부흥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모든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서서 자기의 죄와 열조의 허물을 자복하고”(느혜미야 9:2). 성경에서 믿음의 회복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육신적이고 쾌락적인 세상으로부터 분리하도록 명령하십니다.

수년간 저는 분리되고, 온전히 예수님께 내려놓고 거룩한 삶을 사는 크리스천들이야말로 이 육적인 세상에서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크리스천들이 분리되고 정결하기를, 다시 말해 “다르기를” 기대합니다. 악한 영에 사로잡혀 죄가 만행하는 뉴욕의 거리에서 분리되고 정결한 그리스도로 충만한 크리스천들이 원수된 마귀를 좇아 낼 수 있습니다. 죄와 타협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죄로 인하여 오히려 두려움에 떨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부흥을 갈망하는 남아있는, 그리스도를 닮으려는 성도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모두 모으셨을 때에는 대부분의 믿는 이들도 그들을 알아채지 못하거나, 알아챘다면 그들을 거부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거룩한 성도들은 승리의 나팔 소시를 들을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진 모든 소유의 주인이십니다. 우리는 쉽게 “주님께 다시 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는 그 무엇도 소유해 본 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며 산의 새들도 나의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않을 것은 세계와 거기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시편 50:10-12).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돌이켜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은 그저 하나님의 소유에 대한 관리자일 뿐입니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영생과 인간의 연약함을 생각하고 바라보면, 여러분은 자신에게 쏟는 투자와 하나님의 일에 관한 참여를 비교해 보았을 때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성령충만 할 때의 가장 큰 효과는 바로 하나님 앞에 나의 소유, 나의 인생을 넘어서서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사도행전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