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곧은 길이 큰 물에있었으나 주의 발자취를 알 수 없었나이다”(시편77:19).

하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피할 길을 주시겠다고
유혹으로부터-
바다로 향하는 길,
큰 물속으로 난 통로.
나는 근심하여
심령이 상하였습니다.
피할 길?
바다 속으로?
깊고 큰 물속으로?
난 깊이 생각하고
부지런히 찾았습니다.
깊은 물이 나를 둘러싸고
시련의 바다에서 난 헤엄쳤습니다.
주님은 나를 버리셨나요?
더 이상 총애하지 않으시나요?
그분의 자비가 영원히 사라졌나요?
은혜 베푸시기를 잊으셨나요?
진노하셔서 나를 가두셨나요?
혼돈의 바다 가운데?
그러자, 난 기억했습니다,
당신이 당신의 백성을 양떼처럼 인도하셨던것을
모세의 손으로
큰 물 가운데로.
하나님이여 물들이 주를 보았나이다
물들이 주를 보고 두려워하며 깊음도 진동하였고
순종하여
물들이 갈라졌습니다.
나도 믿음으로 걸으렵니다
큰 물속으로,뒤에서 당신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계속 걷겠습니다.
기억할 것입니다,
어떻게 그가 바다를 갈라
물을 무더기 같이 서게 하셨는지.
난 지나갈 것입니다.
그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