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위대한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이는 내가 주 너의 하나님이요… 그러므로 내가 너를 사랑하였노라… 두려워 말라. 이는 내가 너와 함께 있음이라.” (이사야 43:3-5)

아브라함, 여호수아,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에게 있었던 모든 구약의 사건은, 우리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도록 우리를 격려하며 권면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분의 임재하심이 그들을 위해 행하신 일들을 우리가 감사할 수 있는 반면, 우리 또한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들, 즉, 기회를 제공하시고, 장애물을 없애주시며, 마음을 감동시키고, 우리를 담대하게 만들어주시며 우리 삶을 인도하셨던, 놀라운 간증거리를 갖고 있습니다.
저는 제 삶의 증거로 그것을 경험했습니다. 당신이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지요. “당신은 그런척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하나님의 임재가 저 자신도 모르게 저와 함께 계셨습니다!

우리가 뉴욕에 타임스퀘어 교회를 시작했을 때, 그리스도의 임재는 우리가 행했던 모든 일에 나타났습니다. 저는 그때 교회로 사용할 극장건물을 찾기 위해 한 유명한 브로드웨이 프로듀서 사무실로 걸어 들어갔던 일을 기억합니다. 그의 비서와 직원들은 저를 비웃었습니다. 하찮은 목사인 저를 그가 만나준다는 것은 당치도 않을 것임이, 그들의 언어와 태도에 확연히 배어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쫓겨날지도 모를 거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 프로듀서가 자기 사무실에서 나와 저를 보더니, 자기 사무실로 저를 초청해 들였습니다!

몇 주가 지나면서, 그 프로듀서와 저는 친해졌습니다. 그는 가끔 책상 너머로 저를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목사님과 왜 이렇게 많은 시간을 보내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제 일정은 완전히 꽉 차있거든요.” 그러나 제가 그의 사무실로 걸어 들어갈 때마다, 그의 비서는 다른 모든 방문자를 제치고 저를 그의 방으로 들여보내며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어서 들어가세요. 목사님, 그가 목사님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마침내 이 프로듀서는 그의 대표적 극장건물을 타임스퀘어 교회가 사용할 수 있도록 팔았습니다. 매매서류에 서명하면서도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왜 이 일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건물을 우리에게 팔도록 그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임재셨습니다. 그 일이 성사되고 불과 몇 년 지나지 않아서, 그와 그의 변호사는 그 건물을 다시 사겠다고 간청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그렇게 움직이시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우리 옆 건물 주인은 그 건물을 우리에게 부속 성전으로 파는 것을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그는 제 친구가 되었고, 결국은 그 건물을 우리에게 팔았습니다. 그 과정을 거치면서 그는 제게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저 위에 계시는 누군가가 당신을 위해 일하고 있네요!”

그것이 하나님 임재의 능력입니다.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도 그렇게 증언할 수 있습니다. “저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께서 위대한 일들을 행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