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은혜로 말미암은 순종 by Gary Wilkerson

하 나님께서 기도에 대해 우리에게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살펴봅시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이사야 55:6) 성경은 또 이렇게 말합니다.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로마서 3:11)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야 하는데도 찾지 않는다고 기록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기준으로 보는 완벽과 그 완벽에 도달하기에는 우리가 얼마나 부족한지를 계속해서 깨닫게 해 주십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우리가 바리새인처럼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는 오랫동안 기도합니다. 그들은 거룩한 행위처럼 보이는 규율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겉으로는 정결해 보이나, 속은 더럽고 부패했다고 책망하십니다. "너희 바리새인들은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너희 속은 탐욕과 사악함으로 가득하도다." (누가복음 11:39)

하나님께서는 우리 스스로 결코 성취할 수 없는 소중한 일들을 우리 안에서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바울은 이것에 대해 짧은 문구로 설명했습니다.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누가 너희를 꾀더냐?...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갈라디아서 3:1-3)

우리가 행하는 순종의 일들이 하나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 아닐 때, 우리는 그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외관상으로는 우리가 성취하고 있는 듯한 일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다가도, 실패하게 되면 거의 자포자기 상태까지 가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짐은 너무 무거워. 나는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어."

정확하게도, 그것이 바로 핵심입니다. 그것이 우리에게는 너무도 무거운 짐이라는 사실이 맞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마태복음 11: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