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자유롭게 되셨습니까? by Gary Wilkerson

제가 여러분께 아주 단순한 것 같지만 중요한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당신은 자유롭게 되셨습니까? 처음에는 그 질문에 ‘예’라고 아주 쉽게 대답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우리 다수는 어떤 형태의 공상적이며 환상적인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유롭게 되었고 씻김 받았으며, 구속되었고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순수하고 정결하게 씻겨졌으며,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는 영계 어딘가의 비현실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위해 살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에서의 우리 존재 자체와 매일의 삶 속에서, 우리는 우리 인생에 대해 “내가 정말 자유롭게 되었나?”라는 의혹을 품기 시작합니다. 우리 대부분은 하나님께 간구하며 날마다 그분께 탄원합니다. “주님, 저를 자유롭게 해 주시옵소서! 저를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게 해 주시고, 죄의 권세에서 벗어나게 해 주시며, 이 고질적 습관과 중독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시옵소서.”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를 구해달라고 끊임없이 요청합니다.

그러나 진실은, 만일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다면, 그리고 어린양의 피로 씻김 받고 그분의 존귀한 보혈에 의해 정결해졌다면, 당신은 그분 안에서 이미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승리를 거둔 새 창조물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고린도후서 5:17-18)

이제는 여러분이 절망과 죄책감에 빠진 채 제단 앞으로 나와서 이렇게 간청하고 애원하며 부르짖을 필요가 없습니다. “오, 하나님, 저를 자유롭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 제발 저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아닙니다. 그분은 이미 당신을 변화시키셨으며 새롭게 만드셨습니다. 그분은 이미 당신의 불의를 해결하셨고 당신 안에 그분의 의를 심어놓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로서 여러분은 그분께 당신을 의롭게 만들어달라고 강요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그분을 만났다면, 그분은 이미 당신을 의롭게 만들었고 온전케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이 얼마나 좋은 소식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