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깜짝할 사이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여 우리의 힘으로 문제를 다루려는 것은 눈 깜짝 할 사이에 일어날 만큼 쉽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엄청난 비극이지요! 우리의 뜻대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순간 우리는 눈덩이처럼 커지는 악에 우리의 마음을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요셉의 형제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기 시작한후 첫번째로 바뀐것이 그들의 말투였읍니다. 그들의 말을 들어보면 “ 자, 그를 죽이자. 아니, 그를 구덩이에 던지자. 그보다,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고 푼돈이라도 챙기자!” 그들의 마음은 경멸과 배신으로 가득찼고 그들의 타락한 마음으로부터 세속적인 사악한 말들이 용솟음치듯 뿜어져 나왔습니다.

불경건한 언어는 굳어진 마음의 확실한 증표입니다. 요셉의 형제들은 죄에 대해 둔감해지고 그들의 불순한 대화는 범행을 저지르기까지 이르렀습니다. 처음에 그들은 사악한자들처럼 말했고 그들은 사악한 자들처럼 행동하기 시작했읍니다. 머지않아, 그들은 냉랭한 타산적인 범죄자들이 되었습니다. 단지 그들은 범죄를 저지른것뿐 아니라 그들의 범행을 덮고서 아무일없는 듯이 양치는 본업으로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일단 우리가 우리 아버지의 사랑을 의심하면 얼마나 내리막길로 치닫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얼마나 타락하고 둔하여지는지 말입니다. 선지자 말라기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들의 굳은 마음에 대해 경고했었읍니다. 마치 요셉의 형제들처럼, 이스라엘 사람들은 의심의 희생물로 전락했고 그들은 죄에 대해 둔감해졌습니다. 말라기서의 시작은 “ 말라기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주신 주의 말씀의 엄중한 부담이라. 주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를 사랑하노라. 그러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떤점에서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말라기1:1-2) 이럴수가! 그들은 감히 하나님께 대들듯이 다음과 같이 말한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고 보살피는지 우리의 삶 속에서 아무 증거도 찾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기 시작하여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다루기로 결심한 기독교인들을 저에게 예를 드신다면 저는 그들이 불순한 언어로 가득 찬 기독교인임을 보여드리지요. 거의 하룻밤새에 그들은 눈에 띄게 변할것입니다. 그가 더 의심할 수록, 그의 언어는 더욱 불경건해질것입니다. 어떤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것을 보면 충격 그 자체입니다. 한때, 그들은 경건히 경외감과 경배가 가득 찬 믿음의 감탄사와 기쁨으로 말했었습니다. 그들은 한때 영적인 언어로 부드럽게 말했지요. 하지만 지금 그들은 퉁명하게 경외함도 없이 말합니다. 그들의 말들은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공포, 불신, 절망을 애써 감추고 있는것입니다.

모든 악인 불신의 생각들을 내버리십시오.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계속 의심하지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