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5일 목요일

고립의 시간

한동안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신성한 침묵을 직면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나는 압니다. 내 뒤의 조용하고 세밀한 음성이 완전히 침묵해 버려 뚜렷한 인도 없이 온통 혼동된 기간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내 심령을 조언의 말로 충족시켜줄 친구도 가까이 없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전에 나에게 있었던 모든 유형의 인도함이 실패해 버리고 나는 철저한 흑암속에 남겨졌습니다. 나는 내 길을 볼 수 없었고 연이어 실수를 범했습니다. 나는 “오, 하나님, 무슨 일이 있어났나요?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그분이 사랑하시는 사람들로부터 얼굴을 가리십니까? 우리에게 신뢰와 의뢰를 가르치기 위해 잠시 동안 그분의 손을 들어 올리시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성경은 확연히 답해줍니다.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의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더라”(대하32:31).

당신은 지금 시련의 홍수 속을 통과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내가 하늘이 놋쇠 같다고 말 할 때 당신은 내가 무슨 말을 하는 지 압니다. 반복되는 실패에 대해서도 잘 압니다. 기도의 응답을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당신에게 시련의 잔이 주어졌습니다. 아무것도, 아무도 당신의 심령 안의 필요를 어루만질 수 없습니다.

그 때가 바로 당신의 자리를 지킬 때입니다! 웃거나 즐거워할 수 없어도 괜찮습니다. 당신은 그 순간 전혀 행복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당신은 영혼 속에 혼란 밖에 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시29:10).
곧 당신은 그분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흥분하지 말라, 겁내지 말라. 그저 나를 바라보아라. 모든 것을 내게 맡겨라. 그리고 당신이 여전히 그분의 놀라운 사랑의 대상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