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칠천 명 가운데 있습니까?
우리는 성경을 통털어 7 이란 숫자는 곧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과 동등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이 열왕기상 19:18에서 인용하신 7000 이란 숫자는 하나님께서 남겨두신 모든 사람들을 통털어 의미한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이 그분을 위하여 남겨놓으신 백성의 숫자는 70도 될 수 있고 7백만도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완전히 그분께 드려진 자들 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남은 자들의 특성은 무엇일까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구분된 특징이 있습니다.
1. 주님을 붙들고자하는 변함없는 태도입니다. 모든 남은 신자는 악의 물결을 거슬러 헤엄치고자하는 확고한 결심을 한 자들입니다. 어느 순간에 당신은 “나는 다른 사람들이 무엇이라고 말하든지, 무엇을 하든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나는 이시대의 악한 영에게 항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선언하며 태도를 분명히 해야합니다.
2. 가난한자와 기꺼이 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 사회의 경향은 부하고 성공하는 사람과 사귀고자하지만 당신을 고통당하는 자의 편이 되십시오. 오바댜는 이세벨의 집에서 섬기는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어느 다른 누구도 아닌 하나님만 경외하기로 작정하였고 그의 마음가짐이 옳았음을 보여주었으며 초라하고 고통당하는 선지자 백 명을 돌보아 줌으로써(왕상18:4)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3. 소망에 의지하는 것입니다. 엘리야 시대의 7000명은 다가올 구원에 소망을 두고 인내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도, 교회의 복된 소망은 임박한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나팔소리가 한번 울리면 모든 악은 끝날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모든 낙태, 모든 난삽한 도착증, 모든 인종 학살을 폐하실 것입니다.
이 세 가지 특성에 비추어 볼 때 당신은 하나님의 거룩한 남은 자 중 한사람입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은 당신을 자랑스러워하실 것입니다. “이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나에게 주었다. 그는 나에게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그의 전체가 나의 것이다.”
우리는 아직 낮이 밝은 동안 전도하고, 섬기고 일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왕이신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소망 속에서 살 것입니다. 그분은 그분의 영원한 보좌로부터 그분이 통치하시는 새로운 세상을 가지고 오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