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3일 월요일

평안과 성령

예수님은 누구에게 그분의 평안을 주셨습니까? 당신은 아마 “나는 주님의 평안 가운데 살아갈 자격이 없다. 나는 살아오면서 너무도 많은 것들과 힘든 싸움을 해왔다. 나의 믿음은 너무 연약하다”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당신은 예수님이 제일 먼저 그분의 평안을 주었던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그 중 아무도 평안을 받을 자격이 없었고 권리를 가진 사람도 없었습니다.


베드로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은 오래지 않아 저주를 내 뱉을 복음 사역자에게 그의 평안을 주시려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를 위한 사랑의 열정이 있었으나 또한 그분을 부인하게 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있습니다. 그들은 경쟁심이 강하였고 항상 인정을 받고자 하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그분이 영광 중에 그의 보좌로 올라가셨을 때 예수님의 좌우에 앉기를 구했습니다.


다른 제자들이 그 보다 더 의로웠던 것도 아닙니다. 그들은 야고보와 요한이 자신들보다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했기 때문에 두 사람에게 진노하였습니다. 도마의 경우,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의심에 빠졌었습니다. 모든 제자들은 너무도 믿음이 부족하였고 그로 인해 예수님은 놀라시고 곤비하셨습니다. 사실, 그리스도가 가장 고통당하던 순간에 그들은 모두 그분을 저버리고 도망했습니다. 부활하신 후 예수님이 살아나셨다는 소문이 퍼졌을 때조차도 제자들은 그것을 더디 믿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그들은 또한 혼동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길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주님의 비유는 그들은 혼동하게 만들었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후 그들은 이제껏 그들이 갖고 있던 일체감을 완전히 상실하고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들의 모습을 보십시오. 이 사람들은 두려움, 불신, 분열, 슬픔, 혼동, 경쟁심, 자만심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 문제투성이 종들에게 예수님께서 “너희들에게 나의 평안을 주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그들이 선하거나 의로웠기 때문에 선택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만큼은 분명합니다. 그들이 재주가 있거나 능력이 있어서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어부와 품꾼들이었고 순박하고 비천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스도는 그들의 심중에서 어떤 것을 보았기 때문에 그들을 부르시고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그분은 그들의 마음을 들여다보시고 그들 각자가 성령께 순종할 것을 아셨습니다.


이 시점에서 제자들이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약속은 그분의 평안이 전부였습니다. 그 평안의 충만함은 오순절이 되어야 그들에게 부어질 것이었습니다. 그 때에 성령이 오셔서 그들 안에 거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평안을 성령으로부터 받습니다. 이 평안은 성령이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계시할 때 우리에게 옵니다. 당신이 예수님을 원하면 할수록 성령이 당신에게 그분을 더욱 더 보여주실 것이며, 그리스도의 실제적인 평안을 더욱 더 누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