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지 않는 한 나는 너희에게 말할 수 없다
슬프게도 많은 수의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알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수개월, 심지어 몇 년 동안 주님으로부터 친밀한 말씀을 그들의 속사람 안에 받지 못한 채 지내기도 합니다. 오, 하나님은 한 때 그들에게 실제로 말씀하셨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그들 마음속에서 침묵시켜버리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마음속에 떠오르는 모든 말들이 하늘에서 온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의 지나친 어리석음 때문에 냉담해졌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셨다,”고 자랑합니다만 그들이 들은 “말씀”은 단지 자신의 탐욕스런 육이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앞날에 하나님의 음성을 알고 듣기를 원한다면 그분이 지시의 말씀을 하시기 전에 먼저 정결에 대해 말씀하시도록 준비하십시오. 많은 크리스천들은 그들이 벌어들인 것을 어떻게 붙들고 있을 수 있는지, 어떻게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지, 어떻게 그들의 사업이나 직업을 지탱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하나님이 말씀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이런 일에 어떤 지시의 말씀을 주시기 전에 하나님은 먼저 그분의 계명에 대해 우리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요15:17). 하나님은 먼저 집에서 당신의 아내와 자녀를 대하는 당신의 행동, 즉 성급한 성질, 원망, 용서하지 않는 기질에 대해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당신의 삶 안에 숨겨져 있는 모든 은밀한 일을 지적하실 것이며 당신에게 사랑스럽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나는 너의 조언자, 상담자, 인도자, 보호자, 공급자가 되기를 원한다. 너의 모든 시험과 역경을 통해 너와 동행하기 원한다. 나는 성령으로 너에게 은혜를 베풀고, 복을 주고 지키기 원한다. 그러나 먼저 너는 네 마음속에 숨겨져 있는 우상들에 대해 내게 솔직해야만 한다. 지금 현재 너는 그것들을 붙들고 있지만 그것들을 포기해야만 한다! 우리가 네 마음의 이러한 일들에 대해 동의하지 않으면 우리는 전혀 동행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