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경에 직면하여 하나님 신뢰하기

곤경에 직면하여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더 영광스럽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신속하게 기적들과 과거의 축복들을 잊어버리는지요!

시편 106편에서 홍해가 애굽의 군대위로 함몰하여 모든 군인이 물에 빠져 익사하는 엄청난 기적을 이스라엘이 목격하는 것을 봅니다. “그들의 대적들은 물로 덮으시매 그들 중에서 하나도 살아남지 못 하였도다 이에 그들이 그의 말씀을 믿고 그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도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은 이렇습니다. “그들은 그가 행하신 일을 곧 잊어버리며”(13절).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과거의 경험들에 의지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너무 빨리 잊어버리고 기억은 매우 부서지기 쉽습니다. 과거의 경험만으로는 현재 처한 곤경가운데서 우리를 강하게 하기에 충분치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공급되는 하나님의 말씀, 즉,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신선한 말씀에 닻을 내린 신선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곤경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은 한층 더 그분의 은혜, 그분의 전적인 충족, 그리고 그분의 힘을 당신에게 베푸실 것입니다.

극한 곤경의 면전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기 위해서는 모험하는 믿음, 즉 모든 것을 그분의 돌보시는 손길에 맡기는 믿음이 요구됩니다. 우리가 깊은 데로 나아가서 모든 염려를 그분께 던져 버려야만 하는 때가 올 것입니다. 이 모험하는 믿음이 그분을 전적으로 기쁘시게 합니다.

믿음만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고 곤경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빠져나와 모든 것을 그분께 맡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