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by Gary Wilkerson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마땅히 아버지의 일 즉 선교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해야할 것입니다.

때로는 사람들이 우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오해합니다. 심지어 같이 교회를 다니거나 교제하는 사람들조차도 오해를 하는나머지 “너무 그렇게 바깥 일에만 치중하지마세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은 돌아보지도 않으면서”라고 불평합니다.

사실 맞는 말입니다. 우리가 만약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돌보지 않으면서 밖으로만 나돈다면 그건 뭔가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로서 여기에 있다는 것은 예수님이 한때 이땅에 계셨던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통해 돌보아야 합니다. 만약 당신의 삶에 아픔이 있고 망가짐과 얽매임이 있어 자유함과 성령의 충만이 필요하다면 그럴 때 교회가 그런 당신의 필요를 채우도록 여기에 존재합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필요가 채워질 때 그것이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식의 경험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제자들에게 사역의 사명을 주어 파송하실 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태복음 10장 7-8절).

하나님께 많은 것을 받아누리고 싶습니까? 그러면 하나님께 받은 한 분복을 먼저 남에게 주어버리십시오. 그런 다음 두번째 분복을 달라고 하십시오. 생기면 남들에게 주어버리십시오. 그런 다음 세번째 분복을 달라고 하신 다음 또 주어버리는 과정을 반복하십시오.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의 원리는, “더 많이 줄수록 더 많이 받는다”입니다. 남보다 복을 많이 받으셨다면 더 많이 주어야 마땅합니다. 많이 줄수록 하나님은 당신이 더 많이 베풀 수 있도록 계속 더 부어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과 사랑을 반영하도록 부름받은 사람들입니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하나님께 받아서 남들에게 베푸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저 받은만큼 거저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