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무엇을 얻고자 하십니까?

당신은 주일 아침에 당신의 자녀들을 가르쳐줄 교회를 찾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는 진실된 교제를 하고자 하거나 좋은 경배와 찬양에 굶주려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당신 삶의 깊은 욕구를 충족하고자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하나님의 진실된 교회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성경에서는 당신이 하나님의 거룩하고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이 바로 목자이자 목회자, 제사장인 것입니다. 그리고 진실된 교회는 가정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성경에서는 모든 믿는 사람들이 신실의 사독의 자손 제사장들로 부름 받았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 행하여 나를 떠날 때에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들은 내 성소의 직분을 지켰은즉 그들은 내게 가까이 나아와 수종을 들되 내 앞에 서서 기름과 피를 내게 드릴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내 성소에 들어오며 또 내 상에 가까이 나아와 내게 수종들어 내가 맡긴 직분을 지키되”(에스겔 44장 15-16절)

신학교를 나오거나 성직 서임을 증명하는 서류가 있어야 왕 같은 제사장직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씻김받은 모두가 하나님 앞에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워졌습니다.

제가 자랄 때 저희 집에는 “가족 제단(altar)”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제 아버지께서는 히브리서에 나온 말씀 중에 모이기를 폐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의미가 가족에게도 똑같이 적용한다고 믿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족제단을 절대로 빠질 수 없었습니다.

저와 제 형제들이 밖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가족 제단에 모일 시간이 되면 부모님이 “기도 시간!”이라고 외치는 소리에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우리의 이웃들은 모두 윌커슨 가족이 하나님의 제단 앞에 모인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제 아버지께서는 우리 가정의 제사장과 목자로서의 역할을 기쁘게 수행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떻습니까? 당신의 가정의 제사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