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6일 목요일

하나님의 섭리

요나처럼 기도를 끊임 없이 하는 믿음의 사람이 자신의 소명으로부터 도망가고 하나님께 불순종 할 수가 있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부분적이고 불완전한 지식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에 대한 강력한 계시를 보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증언하였습니다.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요나서 4:2).

요나는 이 이유때문에 도망을 갔다고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요나서 4:2). 그의 행동으로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회개하는 모든 자를 주께서 너무 쉽게 용서하십니다. 심판하시려고 하실때마다 자비로 용서하십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니느웨를 심판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예언을 하면 그들은 회개할 것이고 주는 당신의 은혜를 그들에게 부어주실 것 아니십니까?”

여러분, 요나가 도망간 이유의 문제점을 발견하셨습니까? 그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하여 한 부분만 언급하고 있습니다. 요나는 하나님께서 죄에 대하여 관대하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물론 요나가 표현한 하나님의 섭리와 성격을 모두 옳습니다. 오래 참으시고 용서하시며 늘 은혜를 부어주실 준비가 되어 있으신 부분 말입니다. 저는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 또한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대한 설교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면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니”(로마서 1:18). 요나는 분명 하나님의 이러한 성격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왜 이부분을 경히 여겼던 것일까요?

제 생각에는 요나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자비롭고 인애로우신 하나님으로만 알고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기 더욱 쉬워집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경고를 가볍게 여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보지 않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요나의 불순종의 주된 원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렇듯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도 근면히 기도를 통하여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개개인에게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주셔야만 합니다. “은을 구하는 것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꺠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잠언 2:4-5).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라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잠언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