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2일 화요일

그리스도 얻기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3:8).

바울은 그의 주님에게 완전히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스도를 “얻을” 필요를 느꼈을까요? 그리스도는 이미 자신을 사도에게 만 아니라 그의 삶속에서 확연히 계시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마음과 사랑을 얻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바울은 전 존재, 즉 그의 사역, 인생 그리고 인생의 목적은 자신의 주인 주님을 기쁘게 하는데 집중되었습니다. 다른 모든 것들은 “유익”한 것일지라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마음을 얻는다는 생각이 성경적인 것인가 물을지 모릅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 아닌가? 진정으로 그분의 자비로운 사랑은 전 인류에게 미칩니다. 하지만 크리스천들이 거의 체험하지 못하는 다른 유형의 사랑이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남편과 아내사이와 같은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사랑입니다.

이러한 사랑은 아가서에 나타나있습니다. 여기서 솔로몬은 그리스도의 유형으로 묘사되었고 주님이 그분의 신부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시는 구절이 있습니다.

“...내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ravish, KJV)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내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보다 진하고...”(아4:9-10).

그리스도의 신부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열망하는 거룩한 사람들로서 오로지 순종하여 살며 다른 모든 것들로부터 철저히 구별되었기에 그리스도가 마음을 빼앗겨버릴 것입니다. 이 구절에서 ravish 란 말은 “마음이 녹아버리다” 또는 ”마음을 빼앗다“라는 뜻입니다. 킹 제임스 번역본 성경은 단지 “한번 쳐다보는 것(one eye)”에 그리스도의 마음이 빼앗겨버렸다고 말합니다. 나는 “한번 쳐다보는 것”이 오로지 그리스도에게만 집중된 일편단심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