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은 우리안에 거처를 마련하십니다 by Gary Wilkerson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때에는, 하나님은 – 그의 순정, 거룩과 전능 같은 우리와의 차이가 들어납니다. 그의 임재안에 거하는 천상의 생명체들도, 그를 장엄하고 분리된 자로 여깁니다. 지금도 많은 천사들이 하나님의 임재안에 있으며, 밤낮으로 쉬지않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멈추지 않는 찬양은 바로,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계5:12) 이것이 하나님의 거룩한 본성의 영향입니다: 그분은 모든 상황과 모든 순간 우리로 하여금 찬양을 받으십니다.

놀랍게도, 이렇게 거룩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르시기를, “세상은 나를 못볼지라도, 너는나를 볼지라.”

유태인 리더들은 하나님을 특별히 분리된 분으로 섬겼지만, 하나님의 다정함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불렀을때, 그들은 분노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신성 모독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그 일로 그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그의 담대한 가르침을 한걸음 더 진보 시키셨습니다. 그의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너희를 사랑하시고, 또 곧 너희 안에 거하실 것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요14:23)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셨을 때, 그 다락방 제자들 가운데 계셨다고 상상해 보세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선조와 똑같이, 하나님을 본 자는 그 어느 누구도 살아 남을수 없다고 배웠습니다. 여러분이 아는 의로운 모세도 하나님의 한 부분만을 봤기에 살아 남을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들었을때, 이렇게 생각 했을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안에 거하신다는 것은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야. 그분은 너무 거룩하시고, 또 엄청난 분이신데 어떻게 내 안에 거하실수 있겠어. 절대 그런일은 없을거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놀라운 두가지 진실을 맡기셨습니다 : 하나님은 정녕 거룩하시고 순전하시며, 그는 그의 창조물인 우리안에 거하시길 원하십니다.

그날 밤, 예수님께서 이제 막 시작하신 교회에 주신 가르침을 생각해보세요. 그분은 우리를 위한 집을 준비하시기 위해 떠나셔야 한다는 말씀으로 가르침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가르침 우리 안에 거처를 마련하시겠다는 말씀으로 끝을 맺습니다.이것이 하나님의 역설절인 아름다움 입니다. –거룩하고 순전하며, 동시에 친밀하고 다정하십니다. 그는 우리 위에 계시며 또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그분은 우리 스스로 찾을 수 없는 평화를 주십니다. 이런 하나님은 모든 면에서 우리의 신뢰를 받기에 합당하신 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