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3일 수요일

승리하는 믿음

바울은 시험을 받을지라도 끝까지 견뎠을 때 승리를 얻을 수 있다고 간증합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디모데후서 4:7). 물론 바울은 자신이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일들 가운데는 시험과 고난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도 알았지만 그는 이렇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내가 원하는 만큼 이해하지 못하였고, 내가 완전하게 되지 못하였지만, 믿음에 관하여서는 모든 시험 중에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내가 믿는 하나님이 누군지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폭풍우처럼 원수가 나를 삼키려고 하여도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한 방패막이 되어주신다는 사실을 압니다. 이 모든 사실은 시험과 환난을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 또한 바울과 같은 간증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시험을 겪었지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시험은 12살 배기 손녀딸의 죽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말 고통스러운 시련을 견디어낼 힘과 믿음을 주셔서 저는 그때에 이렇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을 내가 알고, 그의 계획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목적이 없이는 이렇게 어려운 시험과 깊은 고통을 허락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나의 모든 상황을 믿음으로 당신 앞에 가져왔습니다.”

현재 겪고 있는 시험과 고통을 생각해보십시오. 시험을 겪는 동안 의심, 두려움 또는 분노를 경험하신 적 없으신가요? 이유 없는 어려움을 겪게 하였다며 하나님을 탓하지는 않으셨나요? “신실하게 기도하며, 성경을 읽고 교회를 다녔지만 아무것도 도움이 안됩니다”라고 말하며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계시지는 않은가요?

아니면 당신은 아직도 천국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할 수 있나요? “주님은 선하시고, 이 모든 일 중에 있더라도 주를 믿겠습니다. 의심하지 않고 나를 승리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믿겠습니다.” 이렇게 고백을 하고 계시다면, 당신의 믿음이 불을 견디어낸 것입니다. 만약 아니라면, 이렇게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얼마나 더 많은 시험과 고난을 겪어야, “나의 믿음이 견디어 승리하였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