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칼 by Carter Conlon

"기드온과 그들을 좇은 일백명이 이경 초에 진영 가에 이른즉, 번병의 체번할 때라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좌수에 횃불을 들고 우수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가로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 하고 각기 당처에 서서 그 진을 사면으로 에워싸매, 그 온 적군이 달음질하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사사기‬ ‭7‬:‭19-21)‬

온 적군은 기드온과 그의 삼백 군사 앞에서 도망갔습니다! 이스라엘 군사들은 나팔을 불며 손에 들었던 항아리를 부수었습니다. 그것은 모든 인간적 논리와 모든 인간의 나약함, 모든 자기 비하와 무가치의 관념을 깨뜨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그것을 다 깨부수고, 그 항아리 안에 있었던 하나님 권능의 상징인 횃불을 들어올렸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 라고 외쳤습니다. 그것은 그분을 믿는 사람들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권능을 의미합니다. 아시다시피 당신이 하나님의 증언이 가리워지는 것을 거부하며 공공장소에 서기를 결심한다면, 하나님은 기드온과 그의 군대에 하셨던 일을 당신에게 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적군 진영에 혼동을 가져올 것입니다! 성경은 미디안 군사들이 돌아서서 서로 싸웠다고 말합니다. 그들의 연약함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하나님을 믿었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가시적 증거가 땅에서 다시 부상했기 때문에 적의 혼동을 일으켰던 것입니다.

그와 같은 놀라운 승리가 오늘의 당신과 저에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모든 승리는 어떤 한 사람이, 또는 열명이나 스무명, 또는 오십명이나 백명의 사람들이 일어서서 이렇게 선언하는 것을 요구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내 인생을 변화시키실 것을 믿습니다. 나는 그분이 내 마음에 긍휼을 주셔서 이 세대를 향한 목소리가 되도록 하실 것을 믿습니다. 나는 내 부족함 속에서도 그분을 믿습니다. 내가 많은 것을 드릴 수는 없으나 하나님께서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리라 믿습니다.”

지금도 저는 여러분과 제가 이러한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갈 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원수가 알기에, 온 지옥이 흔들리는 것을 상상합니다!



저자 약력: 카터 칸론(Carter Conlon) 목사님은 Times Square Church의 창립 목사이신 데이빗 윌커슨(David Wilkerson) 목사님의 초청으로 1994년에 Times Square Church의 부목사로 부임했으며, 그 후 2001년에 담임목사로 임명되었습니다. 강인하며 열정적인 지도자로서, 그는 세계 전역에 걸쳐 World Challenge에 의해 주최되는 Expect Church Leadership Conference의 주된 강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