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0일 화요일

유월절의 증인

유월절에 관한 대부분의 설교는 그때 사도들이 행한 기사와 이적에 초점을 맞춥니다. 아니면 그들은 삼천여 명의 구원받고, 방언을 말하며, 일어난 불길 등의 사실에 강조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유월절의 가장 놀라운 사실을 쉽게 간과합니다.

기사와 이적에 관한 이야기는 이미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 그 중에 핍절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줌이러라”(사도행전 2:44-45; 4:34-35).

이 장면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예루살렘에서 수많은 가정들과 농장들을 모두 팔고, 뿐만 아니라 집안 살림, 가구, 옷, 주방도구, 예술품 등의 모든 물건을 팔았습니다. 길거리에서, 시장에서 도시의 출입구에서 물건들을 팔았습니다. 아마도 예루살렘 역사상 가장 큰 벼룩시장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말씀에서는 집을 팔았던 사람들이 원래 거주하는 집을 매매한 것인지에 대한 사실여부는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만약에 평소에 사는 자기 집을 판 것이 사실이라면 교회가 집이 없어진 사람들에 대한 부담을 감당해내야 했을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가족과 자녀들을 위해 공급하라는 명령이 이록되어 있었고, 신자들은 자신의 집을 팔았을 경우에 그 명령을 지키지 못했을 것입니다. 게다가 서로의 집에서 모여 교제를 하였다는 기록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사도행전 2:46). 분명한 것은, 그들은 아직도 거주하는 집은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이 팔았던 물건들은 필요 이상의 물건들이었습니다. 생필품이 아닌 것들을 팔았던 것입니다. 아마도 그런 물건들이 아마도 주인의 마음을 옭죄고 방해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물건들을 팔아 현금화한 다음에 교회의 과부들, 고아 그리고 노숙자들을 위해 기부하였습니다.

이들이 바로 유월절의 증인들이었습니다. 세상은 성령으로 힘입은 신자들이 서로를 사랑하며, 자신의 소유를 팔아 서로를 돕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께서 유월절의 증인들로부터 기대하는 행동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삶으로 행동으로 아버지의 사랑의 증거가 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