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2일 월요일

새 사람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로서 우리는 하나님을 그분의 말씀대로 믿고 그분이 우리가 어떤 존재라고 하시는 말씀을 진리로 받아 들여야 할 것입니다. 이 말은 우리 “옛사람”은 아직도 육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애쓰는 사람을 지칭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죄를 미워하고 하나님을 거스르기를 원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양심이 늘 죄의식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죄 문제를 극복하려고 다짐합니다. “나는 변화될 것이다! 오늘부터 얼마만한 대가를 치르든지 나를 괴롭히는 죄와 싸울 것이다. 내가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지 하나님이 봐주시면 좋겠다.”

이러한 사람은 많은 땀과 허다한 눈물을 들고 주님께 나옵니다. 하나님께 자신이 선한 마음을 가졌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기도하고 금식합니다. 그는 한 번에 며칠 씩 죄를 이겨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이렇게 말합니다. “이틀을 성공했으니 나흘도 가능할거야. 일주일은 왜 안되겠어?” 한 달이 끝날 무렵이 되면 스스로 노력하여 자유하게 되었다고 자신을 대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자 그의 옛 죄가 떠오르고 그는 낙심하고 절망에 깊이 빠지게 됩니다. 그리하여 사이클이 또 다시 시작됩니다. 이러한 사람은 내려 오지도 못하고 끝없이 뛰어야하는 러닝머신에 올라서 있는 것입니다.

결코 그렇게 되지 않기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그의 육에 속한 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진실로 바울은 옛사람이 십자가에서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옛사람을 자신과 함께 무덤으로 데려가시고 그곳에서 그는 죽은 채로 잊혀졌습니다. 탕자의 아버지가 그의 아들안의 “옛사람”을 무시해 버렸듯이 주님도 우리의 옛사람에 대해 “나는 그러한 자를 알지도 못하고 상대하지도 않는다. 내가 현재 인정하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이고 그 사람과 상대할 것이다. 그는 바로 내 아들 예수이고 믿음으로 그의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다.”

새 사람은 육의 노력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는 소망을 포기한 사람입니다. 육의 예습관에 죽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길이 오직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된 사람입니다. –그리스도가 모든 것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인정하시는 이가 오직 한 분이라는 것을 압니다. – 그리스도와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

이 새사람은 오직 믿음으로 삽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믿기에 다른 어느 것도 의지하지 않습니다. 그는 모든 것이 충족하신 그리스도안에서 모든 것에 대한 자신의 원천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에 대해 하신 말씀을 믿습니다. “네 옛사람은 죽었고 네 생명은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감춰져있다.” 아마 그는 이것을 완전히 느끼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의 사랑하는 아버지의 말씀에 대해 논쟁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그분의 말씀에 신실하시다는 것을 믿으며 믿음으로 받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