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6일 금요일

그들은 생명과 빛이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영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회에 대해 영적 권위를 행사하지 못합니다.

왜 우리 정부의 지도자들과 언론은 크리스천들에게 그토록 경멸하는 태도를 보입니까? 왜 교회는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모든 의미와 목적을 상실했습니까? 왜 젊은이들은 기독교를 자신들의 삶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 제쳐버렸을까요?

그 이유는 대체적으로 교회가 더 이상 빛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 사회에서 다스리고 계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을 통치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주위를 돌아볼 때 하나님의 전에서 그리스도와 진정한 연합을 이룬 사람을 거의 볼 수 없습니다. 하늘과의 교제가 극히 미미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위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세속적 방법을 거부하는 목회자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삶을 놓쳐버렸기 때문에 우리의 빛을 잃어버렸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권위가 어떤 영향을 미치려면 그 권위에 항복하고 순종하는 그릇으로서 사는 삶을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느부갓네살왕 시대의 바벨론 왕국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이는 지구상에 가장 강력한 제국이었습니다. 다니엘 선지자가 그 뒤를 잇는 모든 왕이 그보다 열등하고 힘도 약하고 영향력도 떨어질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느부갓네살이 바벨론의 진짜 통치자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 제국 배후의 권세도 그가 세운 금 신상에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바벨론의 권위는 하나님께 속한 소수의 사람들의 손에 달려있었습니다. 주님은 은밀한 천상의 정부를 세우셨고 다니엘과 세 명의 히브리 소년들이 다스렸습니다. 이들이 천상의 영역에서 활동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통치 도구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세속적인 시스템은 어떤 것이라도 거부하였습니다. 그 대신 하나님에게 몰두하였습니다.

그 결과 이 거룩한 사람들은 시대를 알았습니다. 어느 때에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실지 사람들에게 알려 줄 수 있었습니다. 자신들 속에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나라 전체를 비추는 밝은 빛이었습니다.

열왕기하 6장에서 아람이 이스라엘에 대해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이 분쟁의 때에 엘리사 선지자는 집에 앉아 하나님과 교제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의 은밀한 정부였고 그는 권위 있게 다스렸습니다. 엘리사는 주님께 듣고 이스라엘 왕에게 메시지를 보내 아람 군대의 모든 움직임을 경고하여 주었습니다.

아람 왕이 엘리사가 메시지를 보내 훼방하는 것을 알아내고 대대 병력을 동원하여 선지자의 고향을 포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람 군대의 눈을 어둡게 하셔서 엘리사는 그들을 이스라엘 군영으로 인도해 포로로 잡았습니다. 엘리사는 빛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탄의 모든 움직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생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