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5일 수요일

승리의 노래

이스라엘 자손은 참담한 곤경에 처해 있었습니다!

홍해가 그들 눈앞에 있었습니다. 왼쪽에도 오른쪽에도 산이 있었고요. 더군다나 바로와 그의 철 병거들이 뒤에서 점점 가까이 추격해오고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진퇴양난이었지요. 하나님의 백성은, 마치 앉아서 도살당하기를 기다리는 오리들처럼, 속수무책으로 궁지에 몰린 듯했습니다. 그러나 믿기 어렵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의도적으로 그들을 이 위태로운 상황으로 몰고 오셨던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진영에서 이것은 그야말로 공포의 시간이었습니다. 남자들은 두려움으로 떨었고, 여자들과 아이들은 조부모들과, 그리고 다른 친척들과 함께모여 부둥켜 앉고 울었습니다. 갑자기 모세는 격분한 족장들에 의해 갑자기 공격을 당했는데, 그들은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이제는 정녕코 끝장이야! 애굽에 무덤이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데리고 나와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그때 애굽에서 우리를 여기에 그냥 내버려 두라고 하였노라. 우리가 애굽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 이 비참한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나았으리라!” (출애굽기 14:10-12 참조)

저는 이 상황에서 모세에게도 두려운 마음이 들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울었을 때, 주님께서는 그를 책망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네가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출애굽기 14:15).

하나님께서 곧 가져다 주실 어마어마한 구원은 이스라엘 백성 중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바람은 홀연히 바다를 갈랐고, 이스라엘 백성은 갈라진 물결 사이의 마른 땅을 걸어서 통과했습니다. 바로와 그의 막강한 군대가 그들을 쫓으려 했으나, 바닷물은 다시 넘쳐 흐르기 시작했고, 그들 모두를 물속으로 휩쓸어 버렸습니다!

그 얼마나 엄청난 광경이었을까요! 하나님의 백성은 바다 건너편에서 그들의 강력한 적군이 마치 장난감 병정들처럼 진멸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진영에서는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또다시 불가능한 상황으로부터 그들을 구원해 주셨음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성경은 그들이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그리고 그들이 불렀던 노래에 대해 이렇게 기록합니다.

“그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주께 노래하고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주께 노래하리니 그분께서 영화롭게 승리하셨도다. 그분께서 말과 거기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도다. 주께서는 나의 힘이시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 되시는 도다. 그분께서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분께 처소를 예비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분을 높이리로다.” (출애굽기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