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8일 화요일

실패했던 하나님의 영웅들

당신은 모세를 실패한 자로 간주하십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워싱턴 대통령과 링컨 대통령을 합친 영향력 이상으로 이스라엘에서 중요한 인물입니다. 그러나 이 위대한 율법자의 삶을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그의 경력은 살인으로 시작되었고, 그 죄의 심판으로부터 숨어 다니는 사십 년의 삶이 그 뒤를 따랐습니다.

모세는 겁이 많고 믿음이 적은 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의 속박으로부터 구원하시려고 그를 불렀을 때, 그는 이렇게 변명했습니다. “나는 말에 능하지 못하나이다... 나는 말이 느리고 혀가 둔하나이다.” (출애굽기 4:10) 모세는 평생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를 갈망했으나 그의 실수로 인해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히브리서 3장 1~2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신실함을 그리스도의 신실함과 견주어 말씀하십니다. 모세가 실수는 했을지언정, 그로 인해 하나님의 영웅들 서열에서 빠지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는 주로 야곱을 주님의 천사와 씨름해서 이긴 대단한 기도 용사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의 삶은 연이은 실수로 가득했습니다. 청년 야곱은 형의 장자권을 훔치기 위해 눈먼 아버지를 속였습니다. 그는 라헬을 향해서는 강하고 은밀한 사랑을 품고 있으면서, 자기 아내이자 그녀의 언니인 레아는 멸시했습니다. 그는 남편으로서의 의무를 실행치 않았습니다.

야곱은 기만, 절도, 불성실, 일부다처제 등 거미줄같이 얽힌 실수투성이의 삶을 살았던 자였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그리고 야곱의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막강한 전사이자 찬송 시를 지어 불렀던 다윗왕은 주님의 율법을 기뻐했으며 죄인들 가운데 서지 않을 의인으로 자처했습니다. 그러나 이 위대한 자의 연약함은 얼마나 충격적인지요. 그는 밧세바를 그녀의 남편 우리아로부터 빼앗아 취하고, 아무 영문도 모르는 순진무구한 자를 자기 군대 전방에서 죽게 했습니다. 나단 선지자는 다윗이 범한 그 이중 죄가 주의 원수들에게 신성 모독의 큰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죽은 사생아기 관 앞에 서 있는 위대한 왕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의 옆에는 빼앗아온 부인이 있고요. 그리고 그 악한 죄들로 인해 하나님을 모독하는 원수들이 그 현장에 가득한 장면을요. 그래도 하나님은 다윗을 그분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칭하셨습니다. (사무엘상 13:14)

만일 당신이 자신의 실수들로 인해 낙심해 있다면 여기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자신의 패배를 직시하고 대면하면서, 평강과 승리의 삶으로 전진해 나가는 자들보다 더 하나님 나라에 가까운 자들은 없을 것입니다. 실패했어도 계속 전진하십시오! 때로는 실패 후 하나님을 위해 아주 훌륭한 일을 해내는 인생들을 종종 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