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3일 금요일

위협하지 아니하시며

여기 그리스도의 고난에 관련된 놀라운 진리가 있습니다: “욕을 당하시되 맞되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며” (베드로전서 2:23).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며”—이 얼마나 대단한 말씀인지요. 그분은 자신을 박해했던 자들에게 단 한 번도 대항하지 않았습니다. 누구도 벌하지 않으셨으며 그 누구에게도 보복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다른지요! 고통이 견딜 수 없을 만큼 심해질 때 우리는 위협합니다. 우리는 자신을 방어하며 우리의 권리와 평판을 계속해서 옹호합니다. 그중 가장 좋지 않은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협한다는 겁니다. 그것은 아주 미묘해서 우리 대부분은 그것을 깨닫지도 못합니다. 기도 응답이 되지 않을 때, 문제와 재난이 우리 삶을 칠 때—마침내는 주님께 버림받은 것 같고 고통 속에 홀로 남겨졌을 때—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갑니다. 우리는 기도와 성경 읽기를 게을리합니다. 여전히 그분을 사랑한다고는 하지만 그분을 향한 우리의 열성을 포기합니다. 우리는 그분에게서 점점 더 멀어지며, 우리의 믿음은 약해지고 무력해집니다. 이러한 반응이 모두 주님을 대적하는 위협입니다.

우리가 온 정성 다해 주님 찾기를 멈출 때마다 우리는 그분을 위협합니다. 그것은 이렇게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주님, 저는 최선을 다했지만, 당신은 나를 저버리셨습니다.”

주님은 우리 가운데 상처받은 자들을 향한 무한한 인내를 갖고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의 보호 하심으로 돌아올 때까지 사랑으로 기다리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깨우쳐서 우리의 믿음과 소망을 그분 안에서 새롭게 하는 것을 거부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위협하는, 당신 삶의 한 부분이 되어버릴 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도 혼란스러워서 그들의 육정과 욕구로 전락합니다. 그들의 싸움이 너무도 절망적인 것 같아, 대신 욕망을 추구합니다. 그들이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게 다 무슨 소용이야? 내가 하나님께 구해달라는 도움을 요청했지만, 전혀 도움이 없었어. 눈물과 간구로 기도했지만 내 문제는 그대로 남아있어.”

그리고 결국은 이렇게 결론짓습니다: “나는 그렇게 할 권리가 있어. 왜냐하면, 내가 너무도 상처받았기 때문이야.” 이것은 하나님을 위협하는 겁니다. 기도 응답을 제때에 해주시지 않은 것에 대한 보복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희망을 가지세요! 만주의 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분 한 분만이 우리의 목자십니다. 그분은 그분의 자녀가 낙망하고 실패하는 것을 결코 허용치 않으실 겁니다. 우리는 그분의 손바닥 안에 놓여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하신 것을 우리도 합시다. “오직 의롭게 심판하시는 분에게 자신을 맡기시고” (베드로전서 2:23). 여기서 “맡기다”라는 용어는 당신 생명을 전적으로 그분의 손에 의탁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의 그 고투를 포기하세요. 여러분 자신의 힘으로 무언가 성취하려는 노력을 멈추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몸과 영혼을 만주의 주께 맡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