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9일 수요일

기도- 그 핵심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전도서 5:2)

긴 기도에는 겉치레가 종종 들어있습니다. 하나님께 신망을 쌓아두려는 욕망, 하나님께 쓰임 받았던 사람들의 기도 생활을 따라하려는 야심, 많은 말을 퍼부어 하나님이 그만 지쳐서 움직이시도록 만들려는 교묘한 시도 등의 허식 말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싫증내시는 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하나님은 간결함과 지식으로 틀이 잡힌 기도와 간구를 더 많이 원하시지 않을까요? 우리 중 몇몇 사람은 골방으로 들어가 그저 말을 장시간 쏟아 냅니다. 우리는 사려 깊지 못하고, 말이 많고, 앵무새같이 진부한 말을 반복하여 무의미한 간구와 틀에 박힌 경배를 드리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필요를 지적으로, 정확하게 아뢰어야 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신실한 경배의 제물을 드려야 하며, 왕 중의 왕이신 분에 대한 존경에 기초한 권위를 마땅히 돌려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기도 하십시오. 그러면 그분도 구체적으로 응답하십니다. 냉랭함이나 경솔함은 그분의 궁정에 거할 자리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마26:38)

기도의 진정한 목적은 우리가 하나님과 한층 개인적인 교제를 누리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헌신”에 자족합니다. 이것은 다름 아닌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에 속성으로 짧게 기도드리고 황급히 성경 몇 구절을 대강 묵상하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에서 모든 증인의 사역을 한다 해도 골방에서 기도하는 의무와 특권을 면제받지 못합니다. 육적인 영혼이 변형되기까지 하나님과 함께 골방에 머무르십시오. 어느 누구도 밭갈지 않고 기도하면 안되며 또 어느 누구도 기도하지 않고 밭을 갈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모든 선물은 그 대가로 당신을 신음하게 만들 것입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은 너무 연약하여 매일 매일 지속적인 기도 없이는 대적을 마주 할 수 없다고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