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17일 금요일

마흔 한 번째 날

예수님이 광야에서 시험을 당하시고 난 직후 마흔 한 번째 날에 그분을 만났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분의 얼굴은 광채가 납니다. 위대한 승리를 쟁취하셨기에 아버지를 찬양하며 기뻐하십니다.

예수님에게서 생명과 자신감이 풍겨 나오는 것을 볼 것입니다. 이제 그분은 지옥의 권세를 상대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암흑가운데 처해있는 큰 도시들을 향하여 담대하게 떠나십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하며 복음을 전합니다. 아버지께서 함께하고 계심을 알며 병든 자들을 고칩니다.

한편 당신은 자신의 삶을 점검하며 정반대 상황을 봅니다. 당신은 아직도 자신의 메마른 광야 체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사탄의 불같은 공격을 견뎌낸 후 당신의 영혼은 낙심했습니다.

“예수님은 결코 나와 같은 시련을 겪지 않으셨다. 이것들 보다는 나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신은 아마 믿음이 강해 보이는 사역자를 보게 될지 모릅니다. 그가 하나님의 임재를 너무도 강하게 확신하는 것처럼 들려서 당신은 “그는 나 같은 문제를 겪어보지 않았을 것이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모든 사실을 알았다면 좋았을 것을! 하나님이 이 사람을 말씀을 전파하라고 부르시고 그 후에 혹독하게 시험받게 하시려고 광야로 인도하셨을 때 당신은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그가 절망으로 낙심하여 한 없이 낮아졌을 때 당신은 그곳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종종 그의 가장 훌륭한 설교가 자신의 삶에서 받았던 시험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을 당신은 모릅니다.

바울은 우리가 남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비교하여 우리의 의를 측정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우리는 자기를 칭찬하는 어떤 자와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 그러나 그들이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써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고후10:12).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없습니다. 마흔 한 번째 날, 예수님이 길고도 험난한 시험에서 막 헤어 나왔다는 것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분에게서 본 그 영광이 사람들이 당했던 어떤 것보다도 더 험했던 고투에서 나왔던 것이라는 누가 알았겠습니까?

우리는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의, 그분의 거룩함에만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그 모든 것에 똑같이 접속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시험의 때에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분 자신의 영이 당신을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분 자신의 아들이 이미 그곳에 계셨었고 당신이 무슨 일을 겪고 있는지 정확하게 아십니다. 그분이 당신 안에 하나님에 대한 의존과 신뢰를 쌓는 역사를 완수하시도록 하십시오. 당신은 자신감, 경건한 동정심과 남을 돕는 힘을 가지고 나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