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6일 목요일

우리를 이끌어 들이기 위해 이끌어 내셨다

십자가 사건이 이전에는 일반인들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없었고 다만 대제사장만이 지성소에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십자가가 우리에게 아버지의 존전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오직 그분의 은혜로 하나님은 우리와 자신의 임재를 가로 막고 있던 벽을 허물어버렸습니다. 이제 그분은 인간에게 오셔서 자신의 탕자들과 온갖 죄인들을 품으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기적적인 구원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백성들이 마른 땅을 밟으며 홍해를 건널 때 그들의 뒤에서 파도가 대적위에 부서져 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영광스러운 순간이었고 그들은 힘찬 찬양제를 열고 춤추고 노래하며 감사하였습니다. “우리는 자유를 얻었다! 하나님이 압제자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해 내셨다.”

이스라엘의 이야기는 우리 자신의 속박과 죄의식으로부터의 구원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사탄이 십자가에서 패배한 것을 알고 있으며 그 즉시 우리는 그의 강철 같은 손아귀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구하시고 구원하신 것에는 그 이상의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도는 이스라엘이 홍해 건너편 승리한 그 지점에 장막을 치고 머물러 있는 것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신 그분의 더 큰 목적은 가나안, 즉 그분의 충만한 땅으로 이끌어 들이기 위함이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그분의 마음 안으로, 그분의 사랑 안으로 영접해 들이기 위해서 그들을 이끌어내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자비, 은혜, 사랑에 온전히 의지하는 백성을 원하셨던 것입니다. 오늘날 자신의 백성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며칠이 안되어 이스라엘에 첫 번째 시험이 닥쳤습니다. 그들은 불평하고 원망하며 완전히 불만에 싸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들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은 배우지 못했습니다.

이 교훈의 열쇠는 여기 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구원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알기 전 까지는... 당신과 교제하며 느끼는 그분의 마음의 기쁨을 깨닫기 전 까지는... 십자가에서 모든 장벽이 제거된 것을 보기 전 까지는... 당신 과거의 모든 것이 판단 받고 지워져 버린 것을 알게 되기 전 까지는... 당신은 기쁨과 평강안으로 들어올 수 없을 뿐 아니라 진실로 주님을 어떻게 섬기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네가 계속 전진하기를 원한다. 나의 존전 안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는 충만함 속으로!”

많은 사람들이 놀라운 십자가의 유익을 누리며 기뻐합니다. 그들은 애굽에서 나와 홍해의 시련을 넘어 “승리한 쪽”에 서 있습니다. 자유를 누리며 그들의 압제자를 바다에 던져버린 하나님께 계속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바로 이 믿는 자들 중에서 다수가 하나님의 더욱 위대한 목적과 그들을 위한 유익을 놓치고 있습니다. 주님이 왜 그들을 불러내었는지에 대해 놓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분 자신에게로 이끌어 들이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