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8일 금요일

다윗은 주님 안에서 자신을 격려했습니다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사무엘상 30:6)다는 것은 익숙한 말입니다. 그는 방금 가드에서 돌아왔습니다. 그곳에서 아기스왕이 “네가 내 목전에 하나님의 전령 같이 선하”(29:9)다고 말했었습니다. 이 칭찬의 말들이 귀에 울리는 채 다윗과 그의 백성들은 아내와 자녀들을 만날 것을 고대하며 시글락으로 귀환했습니다. 허나 그들의 마을은 불타버렸고 집은 파괴되고 자녀와 아내들은 사라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이 아벡에 있을 때 아말렉이 침공하여 다윗과 그의 백성들의 소중한 것들을 모두 사로잡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생애에 얼마나 끔찍스런 치욕의 날인지요!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사무엘상 30:4).

견딜 수 없는 슬픔으로 인해 백성들은 분노에 차 일어나서 다윗을 돌로 치자는 말이 나왔습니다. 다윗 자신도 슬픔으로 한 조각도 성한 것 없이 갈가리 찢겼습니다. “다윗이 크게 다급”(6절)했습니다. 그들은 속수무책이었고 모든 소망이 사라졌고 슬픔과 절망에 삼켜져 버렸습니다.

하나님께 버림당하고 한 때 좋아하던 사람들에 의해 거부당하여 낙심되고 완전히 실패한 것처럼 무용지물로 느껴질 때 하나님의 자녀는 무엇을 할까요? 믿든지 안 믿든지, 하나님은 이 명백한 비극 가운데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앞에 엄청난 복을 두셨으나 그는 주님의 장중에 완전히 던져져야만 했습니다. 이것은 인간적 자원으로는 그 양이 아무리 많다 해도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6절).

다윗은 인격적 교제와 주님에 대한 사랑을 통해서 그가 필요한 모든 것을 발견하며 오직 주님만 의뢰하며 홀로 서는 것을 배웠습니다. 다윗이 인생의 폐허에 서서 주님의 신실하심가운데 기뻐하며 주님의 임재 안에서 스스로 용기를 북돋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 승리의 장관인지요. 그는 사망과 절망에 직면하여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개인적인 지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교훈을 배우게 되자 하나님은 하늘을 열어 다윗에게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지시가 큰소리로 분명하게 왔습니다. 다윗이 묻고 하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반드시...도로 찾으리라”(사무엘상 30:8). 빠진 것 하나 없이 다윗은 모든 것을 도로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