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1일 금요일

거룩한 땅

모세가 양을 치고 있을 때 하나님이 떨기나무 불꽃으로부터 그를 부르시고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발에서 신을 벗으라”(출애굽기 3:5).

거룩한 땅은 물질적인 장소가 아니라 영적 장소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그가 선 곳이 거룩한 땅이므로 신을 벗으라고 명령하셨을 때 그분은 가로 2 피트, 세로 4 피트 면적의 땅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영적 상태에 관해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거룩한 땅에 거룩한 사람을 두셔야만 합니다. 사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거룩한 곳에 세우기 전 까지는 그를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그 땅은 거룩했습니다! 어떤 땅 말씀입니까? 그 땅은 모세가 마침내 다다른 영적 상태, 즉 하나님이 그와 말씀이 통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한 자리입니다. 그는 수용하고, 경청할 준비가 되고, 거룩한 하나님의 다루심에 기꺼이 응할 만큼 성숙한 자리에 마침내 이르렀습니다.

모세가 거룩한 땅에 홀로 있었다고는 잠시라도 생각지 마십시오. 이스라엘 전체가 비록 그들의 소망이 거의 끊어진 상태이긴 했으나 그곳에 있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모세가 자비로운 지도자로 성숙할 시간을 주기 위해 전 민족을 노예상태로 머무르게 했다고는 믿지 않습니다. 우리 주님은 사람을 차별하는 분이 아닙니다. 그 사십년 동안에 하나님은 모세뿐 아니라 이스라엘을 준비시키고 계셨습니다. 사랑의 심판이란 방법으로 주님은 이스라엘을 거룩한 땅- 여호와에 대한 갈급함으로 돌이키고 계셨습니다.

모세가 그의 모든 권리가 벗겨지며 -신을 벗는다는 의미가 바로 이것입니다- 산에 있는 동안 이스라엘은 모든 인간적인 힘이 제거되며 계곡에 있었습니다. 모세는 아무 권리도 없었으며 이스라엘은 아무런 힘이 없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자신을 강력하게 증명하실 수 없었습니다. 위대한 스스로 있는 자가 계시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쓰임 받음으로 나아가는 동일한 길을 가야만 할 것입니다. 그것은 모든 자존심과 자신감을 벗어 버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