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님의 몸입니다!

“이제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개별적으로는 그의 지체들이라” (고린도 전서 12:27).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바로 그 지체들입니다! 믿음으로 우리는 그의 살 중의 살이요 뼈 중의 뼈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모두는 한 가족으로 입양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각 사람이 서로의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당신도 아시다시피 무덤으로부터 한 새사람이 나왔습니다. 십자가 사건 이후로 회개하고 이 새 사람을 믿은 자들은 모두 그 분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한 성령에 의하여 우리 모두가 한 몸 안으로 침례를 받았으며 또 모두가 한 성령 안으로 마시게 되었느니라. 몸은 한 지체가 아니라 여러 지체로 되어 있으니” (고린도 전서 12:13-14).

더 이상 흑인이나 백인, 황인종이나 갈색인들, 유대인, 이슬람교인 혹은 이방인도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한 핏줄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하신 일 때문에 더 이상 사람이 율법이나 규례를 지킴으로 거룩해지려는 시도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좋은 일들, 의로운 행동들, 인간적 노력 혹은 육신의 분투로 인해 인간이 거룩해 질 수가 없기 때문 입니다.

“그가 십자가를 통하여 둘을 한 몸으로 만들어 하나님과 화해하도록 함이며 그 십자가로 원수 된 것을 죽이려 함이니라” (에베소서 2:16). “원수 된 것, 곧 법령 안에 속한 계명들의 율법까지도 그의 육신 안에서 폐기하셨으니 이는 그 둘을 자기 한에서 한 새 사람으로 창조하사 화평케 하시고” (15절).

새 사람으로 부활한 사람만이 아버지께 받아들여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 새 사람이 그분의 아버지께 그분을 믿는 모든 사람들을 올려드렸을 때,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응답 하셨습니다. “ 나는 너희 모두를 거룩하다고 받아들인다. 왜냐하면 너희는 나의 거룩한 아들 안에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시는 이 안에서 우리를 받아들이시어” (에베소 1:6).

더욱이 우리는 성령님에 의해 인쳐졌습니다, “ 이는 때가 찬 경륜 안에서……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함께 모으려는 것이니라…… 너희가 그분을 믿고서 약속의 성령으로 인침을 받은 것이니라” (에베소서 1:10, 13).

그러므로 거룩함은 무엇인가 우리가 할 수 있거나, 획득하거나 노력해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우리가 믿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오로지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 안에 거할 때에 만이 우리를 거룩하다고 받아주십니다. 거룩함으로 이르는 길은 인간의 능력을 통해서가 아니라 믿음을 통해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