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7일 목요일

십자가로 가지고 가세요

구약 시대의 언약은 절대적 순종이 요구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가장 경미한 불순종 조차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간단히 표현 하자면, 죄를 지으면 그냥 죽었습니다.

이 계명들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온전한 순종을 묘사하면서, 그들에게 자세히 설명되었습니다. 하지만 율법은 온전한 순종을 가능케 하기 위한 공급을 육신에 제공해주지 않았고, 사람들은 율법을 지키기가 매우 힘들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사도 바울도 율법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목의 멍에……” (사도행전 15:10).

한편 바울은 또한 율법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훈육 선생이었으니,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갈라디아서 3:24). 율법은 우리의 속성을 노출시키고 우리의 약한 의지력을 드러내 주며 아기처럼 무능한 우리에게 구원자가 필요함을 깨닫게 해 줍니다.

지금 여러분은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온전한 순종을 요구 하시면서도 그것을 실행할 능력은 공급해주시지 않으실까?” 성경은 그것을 명확히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스스로가 죄의 속박에서 벗어날 능력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곳까지 데려가셔야만 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그들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배우기까지는 400년간의 고난을 거쳐야만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능력으로는 그들을 노예 삼고 있는 주인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들에게는 구세주—은혜의 손길을 뻗쳐 그들의 결박으로부터 구출해주실 하나님—이 계셔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이 그들에게 구세주가 필요함을 인식하기 까지는 수세기—선지자 스가랴 시대까지— 가 걸렸습니다. 마침내 그들은 “사면에서 (그들을 위한) 불 성곽이 되며, 그 (그들) 가운데서 영광이 되어주실” (스가랴 2:5) 구원자가 필요함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그들을 둘러싼 불 성곽이 되어 주시며 그들 안에서 영광이 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아직도 이 시대의 많은 기독교인들은 이 교훈을 배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율법의 속박 아래서 육신으로(자신의 힘으로) 분투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약속을 해가면서 그들의 죄로부터 벗어나려고 노력합니다. 그들은 날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렇게 말합니다. “주님, 오늘이 바로 그날입니다. 저는 이 결박들을 부숴버릴 힘과 의지를 찾을 것입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저는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아니요! 절대 안될 것입니다. 그것은 오로지 더 많은 죄책감만 남겨줄 것입니다. 율법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무능하다는 것과, 우리에게 구속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십자가로 데리고 가는 통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