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5일 화요일

진정하십시오

제 가까운 친구가 제게 전화를 걸어 저에게 충격적인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이 저를 너무도 아프게 했고 저는 몹시 억울했습니다. 저는 전화를 무례히 끊지는 않았지만, 통화를 짧게 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는 제가 심하게 상처받았다는 것을 감지했습니다.

그 일은 저를 매우 화나게 하였습니다. 저는 심히 충격받았고 상처받았으며 짜증스러웠습니다. 분노, 치욕과 함께 비통함이 치솟아 오르기 시작했고, 저는 이 문제를 두고 고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다시 제 공부를 하며 기도하려 시도했지만, 너무도 괴롭고 힘들어서 주님께 초점을 맞출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 가까운 친구가 이유 없이 저를 무시했습니다. 마귀가 저를 화나게 하려는 것이 틀림없어요. 제가 그것을 들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약 한 시간 가량 그러한 생각들로 부글부글 끓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저는 화가 절정에 달하게 되었고 이렇게 부르짖었습니다. “주님, 저는 이 일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때가 바로 이렇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침착하며 작은 음성을 들었을 때입니다. “데이빗, 당장 그 화를 식히거라. 네가 깊이 상처받았기 때문에, 너는 지금 너 자신이 짜낸 상처와 분노와 증오의 도가니에서 들끓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네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은 위험한 일이니 절대로 계속해서는 안될 것이다.”

저는 오래전부터 성령께서 말씀하실 때는 듣는 쪽이 유익하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회개했고 그분의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리고는 앉아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나를 그토록 화나게 했을까? 그리고 왜 나는 속으로부터 계속 끓고 있었단 말인가? 이 친구와 화난 상태로 계속 있을 수 없어. 우리는 오랜 세월 동안 가까운 친구였고 내가 그를 용서할 것을 나 자신이 알고 있지. 그런데 내가 왜 이리 속상해하지?

갑자기 깨달음이 왔습니다. 내 안에서 끓고 있었던 것은 그 아픈 대화내용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쉽사리 화가 돋구어지도록 저 자신을 허용했기 때문에 제가 분노했던 겁니다. 저는 제가 정복했다고 여겼던 옛 습관으로 그토록 빨리 떨어져 버릴 수 있었던 저 자신에 대해 실망했으며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화를 식히는” 가장 빠른 길은 그리스도의 용서 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분은 언제나 용서하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주여, 주는 선하시고 기꺼이 용서하시며 주를 부르는 모든 자에게 긍휼을 풍성히 베푸시나이다” (시편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