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7일 목요일

기도의 골방

예레미야가 예언하기를, 기도가운데 하나님을 찾는 것을 거부하는 모든 목자는 실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목자들이 우둔하게 되어 주를 찾지 아니하였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형통하지 못하며 그들의 양 떼가 다 흩어지리로다” (예레미야 10:21).

예레미야가 묘사했던 그 모습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교회에서 볼 수 있는 모습 그대로입니다. 많은 목자들이 게을러지고 태만해졌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부르심을 오직 급료를 받기 위한 직업으로 여깁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내기 위해 기도로 나아가는 대신, 자신들 육신의 팔에만 의존합니다. 그들은 양들을 잘 보살피고 먹이는 데 필요한 모든 능력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양들은 흩어져버리고 있습니다.

한때 교회들을 강하게 묶고 있었던 단합이 지금은 깨지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자기가 살던 시대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내 장막이 노략을 당하고 내 줄들이 다 끊어졌으며 내 자녀들이 나를 떠나갔으니, 내 장막을 펼치고 내 휘장을 칠 자가 다시는 없도다” (10:20). 그가 말하고 있는 ‘줄’은 사람들을 연합시켰던 하나님의 구속력을 상징하는데 그것이 아예 없어졌음을 말합니다. 양들은 흩어져버렸고 제사장들은 아주 불결했기에 감히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거룩한 것들 가까이에 갈 수 없었습니다. 어떤 제사장도 거룩한 휘장을 만질 자격이 없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찾는 분들에게 말씀 드리기를 원합니다: 당신은 기도의 골방이 있으신지요? ‘골방’이 있다는 의미는 단순히, 언제 어디서나 문을 닫고 들어가서는 그분을 찾고 그분의 이름을 부르며 소중한 시간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음을 뜻합니다 (마태복음 6:6 참고).

“기도 골방”은 “기도 습관”을 뜻하기도 합니다. 당신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매일 실행하고 계시는지요? “실행하다”라는 의미는, “나는 하나님과 교제해야만 해. 나는 내 아버지와 오늘 대화해야만 해!”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도록 자신을 스스로 훈련하는 것을 뜻합니다.

때로는 제 골방이 차 안에 홀로 있을 때이기도 합니다. 종종 집에서 공부할 때이기도 하고요, 또는 뉴욕 시내 거리이기도 합니다. 몇 주전에는 그것이 플로리다 해변이었는데, 그곳에서 저는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며 몇 시간을 걸었습니다.

제가 말하고 있는 기도는 그분과만의 시간, 즉,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의 위선에 대해 경고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골방에서 하나님을 찾는 자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거룩해 보이기 위해 기도하는 자들 사이에 명확한 구분을 지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