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7일 수요일

오늘을 위한 능력

사도 베드로는 저희와 똑같이 살과 피로 지어졌지만, 사단을 물리치는 영적 권위를 행사했습니다. 성전 문에 있는 앉은뱅이에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행 3:6)라고 하였더니 그가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 날 종교 지도자들은 베드로의 능력을 알아보고 이렇게 묻습니다. "너희가 무슨 권세와 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4:7).

성경 어디에서도 이 능력이 오늘날 저희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언제 “나는 여태껏 너희를 도와주었다. 이제는 너희 혼자서 하거라.”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어떤 하나님이 백성을 광야에서 필요할 때 힘을 주시고 그 어느 세대보다도 더 하나님이 필요한 이 마지막 때에 모른 체 하시겠습니까?

성경에 의하면 사단의 힘은 저희 날에 더 강해집니다: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 내어 너희에게 내려 갔음이라 하더라" (계 12:12). 왜 방어할 힘도 없는 약한 교회를 공격하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겠습니까? 그의 백성은 하나님의 신성한 권능을 잃어버린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영적 권위에 대한 왜곡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리스마적인 집단에서 더 나타납니다.

기름 부어진 영적 권위로 목사님들이 신도들에게 안수해 주는 능력의 행사들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수받은 사람들이 집에 돌아가 사단과의 싸움에 처절하게 지는 경우를 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어봤던 것처럼 그 사람도 “왜 나는 이런 귀신을 쫓지 못하는 것일까?”라고 질문을 하게 됩니다.

누군가가 안수해준다고 초자연적인 힘을 그냥 가지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선물이 아니며 살아가는 방식이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런 능력을 달라고 했다고 해서 갑자기 기적을 행사하는 능력자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신성한 권위를 베드로가 말한 이런 사람에게 맡기십니다: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1 Peter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