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5일 월요일

필요한 것을 가지고 있습니까 by Gary Wilkerson

예수님의 사역 초기에 그 행하시는 치유의 역사와 기적들이 많은 무리의 마음을 끌었었습니다.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 . .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요 6:3, 5).

성경학자들은 이 무리를 대략 만에서 만오천 명 가량으로 추정합니다. 이 많은 인파가 몰리는 광경은 아마도 제자들에게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것 자체가 제자들이 맞는 사람을 따르고 있다는 것과 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검증해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군중들이 몰리면서 제자들은 불가능한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6:5). 꿈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느껴보기도 전에 현실에 맞닥뜨리게 된 것입니다.

이런 비슷한 상황에 맞닥뜨려진 적이 있습니까? 처음 가졌던 좋은 직장을 생각해보십시오. 꿈을 채워줄 첫발을 내디딘 것 같아서 너무 흥분되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직장 상사가 생각했던 바와 다르고 직장동료들도 나를 꺼려하고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직장에 쏟아야 하는 시간은 들었던 것보다 훨씬 더 많고, 가족들과 보내야 할 귀중한 시간을 희생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어.” 라고 깨닫게 됩니다.

아마도 빌립이 그 순간에 이렇게 느꼈을 것입니다. 당황해서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6:7). 그것은 큰돈이었지만, 그 돈이 있었다고 할지언정 그 군중을 먹이기에는 부족햇습니다.

빌립의 대답을 읽으면서 이 구절이 눈에 띕니다: “부족하리이다.” 저희가 고난에 맞닥뜨려질 때 이 생각이 저희 머리에 얼마나 자주 듭니까? 얼마나 자주 이런 생각을 합니까? “내가 그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재능도 없고 능력이 있는 것 같지도 않아. 주님 안에서 내가 강하기는 한 걸까? 성령님으로 가득 차 있나? 주님, 제가 좌절로 가고 있나요?” 이것만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빌립을 커다란 승리로 부르셨지만, 그날 빌립은 그것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저희에게도 같은 사실입니다: 주님께서 동행하면서 놀라운 일이 있어나는 것을 믿도록 부르셨습니다. 저희 삶 가운데 믿음이 필요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저희에게 필요한 기적을 주실 주님을 믿습니까? 아니면 저희의 약함 때문에 좌절하고 있습니까? 여기서 주님의 시험은 목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