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9일 화요일

하나님을 따르는 자들

하나님을 만나 변화 받는 과정은 매우 새롭고 특별한 일입니다. 우리영혼 안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어쩔땐 감당치 못할 정도로 급작스럽습니다. 죄와 사망의 삶에서 그리스도 안의 생명으로 급히 옮겨지는 것은 매우 기이한 일입니다.

우리의 처음 신앙생활은 어린아이가 걸음을 배우는 것과 같습니다. 어린아이의 첫걸음은 매우 감격스러운 순간입니다. 엄마와 아빠가 “넌 할 수 있어. 이리 오렴!” 이라고 외칩니다. 아이는 비틀거리며 한걸음 두 걸음 내딛습니다. 그럼 부모들은 곧바로 아이를 껴안고 칭찬합니다. 아이의 형과 누나들도 잘했다 격려합니다. 아이는 모든 사람의 집중을 받고 이는 매우 신이 나는 사건입니다.

그러나 곧 그 아이가 자라며 더이상 가족의 중심이 아닌 것을 느낍니다. 넘어지면 혼자 일어나야 하고 돌아다니며 온 집안을 엉망으로 만듭니다. 화분을 쓰러트리고 냄비들을 흩뜨려 놓고 옷들을 서랍에서 꺼냅니다. 그리고 혼나게 됩니다. 이제는 더이상 신나지만은 않습니다. 첫걸음 때는 그토록 친창과 격려를 해주었건만 이제는 모든게 달라졌습니다.

여러분의 영적 생활도 이와 같습니다. 당신이 어린아이였을 때는 하나님이 나에게만 특별히 관심을 쏟으시는 듯 했습니다. 쓰러질 때마다 당신을 일으켜 주셨습니다. 하지만 바울이 말했듯 당신은 계속 아이로 남아있으면 안 됩니다. 어린아이가 차도로 나가면 안 된다고 배우듯 당신도 영적인 위험이 무엇인지 배워야 합니다. 당신이 넘어질 때마다 일으켜 줄 사람이 없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기어 다니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믿음으로 걷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엡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