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단을 쌓는 일 by Claude Houde

다시 아브라함을 만나보겠습니다. 그가 저희에게 주는 메세지가 있습니다. 저희에게 믿음을 다시 쌓고 재건하는 법에 대해 가르쳐 줄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 약속들에 답하기 위해 아브라함은 특별하고도 아주 놀라운 일을 합니다- 여호와께 제단을 쌓은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창 12:1-2).

그 제단은 간증이며 공적으로 나타내는 약속이고 서약이었습니다. 마치 아브라함이 “이 제단은 제 믿음의 표현입니다. 저는 이 제단을 보는 모든 사람이 제가 주님께 속해있다는 것을 선포하는데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주님을 믿으며 제 믿음은 그분의 약속들에 거합니다.”라고 말하는듯 합니다.

이러한 “주님께 제단을 쌓는” 것은 아브라함 시대의 히브리와 유대 문화에서 보면 아주 강렬하고, 진지하고 또 법적 구속력이 있는 개념입니다. 사실, “제단을 만드는” 것은 진정으로 하나님과 진실한 것을 의미합니다. 진심과 전념을 다 해 주님 앞에서 진실하고, 또 모든 마음을 다해 주님 앞에서 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이 글을 읽는 분들이 하나님께 향하는 위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헌신적인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자랑하거나 보이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은 진심으로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기를 원하고, 순종하기를 원하고, 그분의 뜻과 말씀에 진실하기를 원합니다. 헌신하는데 거짓이 없으며 진정을 다 합니다.

여러분은 믿음, 기도, 예배, 관용, 용서 그리고 성화의 제단을 주님 앞에서 쌓았습니다. 여러분은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빌 1:6)라고 하는 믿음 안에서 살아있습니다. 이 땅에서 이룰 수 있는 포상이나 직업적으로의 성공, 출세를 넘어 여러분은 매일 이렇게 여러분을 반기시며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마 25:21).

주님 앞에 제단을 쌓은 것입니다!

__________
저자 약력: 클라우드 어드(Claude Houde) 목사님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New Life Church의 담임목사이며, 세계 전역에 걸쳐 월드챌린지(World Challenge)에 의해 주최되는 Expect Church Leadership Conferences의 주된 강사입니다. 그의 지도력으로 New Life Church는 소수 인원으로 시작해서 개신교 교회로서는 성공하기 힘든 캐나다의 보수적인 지역에서, 지금은 교인 수가 3,500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