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7일 수요일

믿을 수 없는 사랑

예수님이 한 번은 그의 육신의 친척들에게 말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요한복음 7:7)

이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교회와 진정한 제자들을 향한 리트머스 시험지를 내어놓으신다. 지금 이 땅에서 얼마나 많은 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이 말이 해당될는지 궁금하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예수님은 한마디로 “너희들은 세상을 교회 안으로 끌어들여왔구나. 그래서 내 복음을 희석시켜버렸구나. 세상의 품에 푹 안겼구나. 그래서 세상의 친구가 되어버렸구나.” 야고보는 자신이 쓴 편지에서 이렇게 경고하고 있다. “세상과 친구가 되는 것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니라” (야고보서 4:4)

물론 예수님은 정치가들과 죄인들의 친구이셨다. 그렇지만 성경의 다른 부분에 보면 그는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히브리서 7:26) 라고 말하고 있다. 주님은 죄인들을 위한 사역을 하셨지만, 늘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마치 주님처럼, 우리는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는 않은 것이다.

“내가 말하노니… 만약 그들이 나를 핍박하면 너희들도 또한 핍박할 것이다” (요한복음 15:20). 그렇다고 당신이 굳이 핍박을 찾아 나설 필요는 없다. 이 핍박은 당신의 능력이나, 인종, 외모 때문에 오는 것이 아니다. 단지 주님을 당신의 주로 인정한 것 때문에 오는 것이다.

이제 격려의 말을 전하겠다. 비록 세상이 그리스도의 진정한 제자를 미워하고 핍박할 지라도, 우리는 교인들 사이에서 점점 더 자라나는 사랑과 경건한 애정을 보게 될 것이다. 세상이 우리를 미워할수록 우리의 의로운 형제와 자매들은 점점 더 하나가 되어 갈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다가올 날에는 교회 안에서의 사랑이 점점 더 귀하게 될 것이다. 왜냐면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을 것이고, 미디아로부터 놀림을 받을 것이며, 할리우드로부터 비웃음을 받을 것이며, 세상의 조롱거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집으로 오면, 우리는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서로 사랑하는 엄청난 사랑이 넘치는 장소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어떤 핍박을 우리가 맞이하게 되는지는 상관이 없다. 교회는 우리를 이러한 말들로 맞이 할 것이다 “집으로 잘 오셨습니다, 형제 자매님들. 여기가 바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이 명령하신 대로 진정한 복음을 들고 나아가기 위해서 이곳에서 우리는 다시 세워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