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9일 목요일

하나님 손에 의해 만지심 받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향한 대단한 열정의 사람이었습니다. “나의 한 형제 중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형편을 물은즉, 저희가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은 자가 그 도에서 큰 환난을 만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훼파되고 성문들은 소화되었다 하는지라.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느헤미야 1:2-4)

남은 자들은 거룩한 성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비난과 무기력함이 그들을 덮었고, 모든 것은 여전히 황폐한 상태였습니다. 영적 진보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성 경은 느헤미야가 울고 슬퍼하며 “주야로 기도했다”고 말합니다. (6절) 그것은 하나님께서 한밤중에 그를 일깨워 그의 영혼에 부담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절대 그런 것이 아니었고, 이 하나님의 사람은 스스로 부담을 짊어졌습니다! 그는 그것을 요구했습니다!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형편을 물은즉…” (2절 참조)

그처럼 다니엘도 몇 시간이고 몇 날이고 몇 주고,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에 초자연적 부담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보다도 다니엘은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겸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을 뜻하는지 부지런히 공부하고 명철을 얻으며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진실된 부담을 추구하며 양육시켰습니다.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다니엘 9:3)

이 얼마나 강렬한 애통과 울음인지요! 다니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넣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그러므로…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 (다니엘 10:2-3, 8) 하나님의 손이 다니엘을 어루만졌을 때 이러한 말씀이 보좌로부터 내려왔습니다.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 (12절) 히브리어로 “겸비하다”라는 단어는 순복의 상태로 들어가기 위해 육신을 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몸을 쳐서 복종시키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