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30일 수요일

가족 기도

“너희중에 두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마18:19). 어떤 크리스천들은 이것을 “합심기도”라고 부릅니다. 당신이 같이 기도하는 헌신적인 형제나 자매가 있다면 당신은 크게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실제로, 내가 알고 있는 중에 가장 권능이 있는 중보기도자들은 대개 두 사람씩 혹은 세 사람씩 같이 활동했습니다.

이런 기도가 가장 강력하게 일어나는 곳이 우리들의 가정입니다. 내 아내 그웬과 나는 매일 같이 기도하는데 그것이 우리 가족을 지켜준다고 나는 믿습니다. 우리는 우리자녀들의 성장기에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서 기도했고 그들 중 하나라도 영적으로 길을 잃지 않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들의 친구관계, 다른 친분들, 또 장래 배우자에 대해서 기도했고 요즈음은 손자 손녀들을 위해서 같은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시간을 내어서 기도하는 크리스천 가정들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내가 개인적으로 간증할 수 있는 것은 우리 가족기도 덕분에 내가 오늘날 사역에 몸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어렸을 때 매일, 내 형제와 내가 앞마당이나 길거리에서나 어디서 놀고 있든지 우리 어머니는 집 앞문을 여시고, “데이빗, 제리, 와니타, 룻, 기도할 시간이야,”라고 부르셨습니다. (내 동생 돈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때였습니다.)

동네 사람들 모두가 우리 가족기도 시간에 대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때로는 그 부르는 소리가 듣기 싫어서 불평불만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도 시간 중에 무엇인가 확실히 일어났는데, 성령께서 우리 가족가운데 운행하시며 우리의 영혼을 어루만져 주셨습니다.

아마 당신은 가족 기도 모임을 갖는 것을 상상하기 힘들지 모릅니다. 비협조적인 배우자가 있거나 반항하는 자녀가 있을 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누가 참여하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그저 당신이 부엌 식탁에 와서 머리를 숙이고 기도하면 됩니다. 그것이 당신가정의 기도 시간이 될 것이고 가족 모두가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