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위한 주님의 계획

우 리를 위한 주님의 계획은 언제나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그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를 대적해 오는 어떤 권세도 네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나는 언제나 네 보호자가 되어줄 것이다. 네가 만일 내가 맹세한 언약들을 단순히 신뢰하고, 믿음으로 너 자신을 나의 보호 안으로 맡기면, 나는 너의 전능한 하나님이 될 것이다. 나는 너의 모든 원수를 물리쳐서 네 발 앞에 던져줄 것이다. 너는 정복자 이상의 승리를 맛볼 것이며 아무런 두려움 없이 평안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당신께 묻겠습니다: 당신은 고요한 영과 평화로운 마음으로 두려움 없는 삶을 살고 계십니까? 우리 대부분은 우리 시간의 작은 부분도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평강의 문을 들락날락하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안식으로 온전히 들어가지 않습니다.

만일 당신이 고질적 죄로 인해 불안해하고 곤혹스러워하며 괴로워하고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화나 계시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분은 당신을 훈계하거나 심판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와는 반대로, 그분의 전능하신 능력을 당신에게 불어넣어 주시기를 갈망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모든 언약 안에서 본질적으로 똑같은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내가 그들의 모든 원수로부터 구원해줄 것임을 신뢰할 백성을 찾고 있다.” “내가 너희와 맺은 언약을 잊지 말고 다른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며, 오직 주 너희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라. 그가 너희를 너희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 내리라.” (열왕기하 17:38-39)

구약에서 그러한 원수들은 블레셋 족속, 모압 족속, 헷 족속, 여부스 족속, 가나안 족속 등의 이방 민족이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사악한 권세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파멸시키고는 다시 속박의 권세안로 데려가려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원수는 악령의 권세, 육신의 정욕, 사악한 욕망과도 같은 영적 영역에서 존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신약성서를 통해서도 그분의 백성을 향한 자신의 언약을 반복하십니다: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고 너는 나의 아들, 나의 딸이 될 것이다. 사실상, 너는 지금부터 영원토록 나의 자녀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너와 맺은 언약을 기억하라. 너는 나 외에는 어떤 사람이나 어떤 권세도 두려워하지 않게 될 것이다. 악령의 괴롭힘, 끈질긴 욕정, 떨쳐버릴 수 없는 습관, 고질적 죄 모두를 포함에서, 네 모든 원수의 손에서 너를 구해낼 것이다.” (히브리서 8:10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