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7일 목요일

참된 기쁨

하나님의 말씀이 나누어지는 곳에는 피할 수 없는 결과물로 예수님께서 주시는 참된 기쁨이 있습니다.

느헤미야와 에스라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민족에게 말하였습니다.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 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느혜미야가 또 이르기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느혜미야 8:9-10).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 민족들에 임하였고, 백성들은 그 다음 7일 동안 기쁨을 누리며 즐거워하였습니다.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그 읽어 들린 말을 밝히 앎이니라”(느헤미야 8:12).

히브리어 mirth 라는 단어의 뜻은 “즐거움, 기쁨, 행복함”의 뜻을 가집니다. 이 말씀에서 나오는 mirth는 단순히 좋은 감정이 아니라, 내적 환희, 넘치는 기쁨을 의미합니다. 개개인에게 다른 의미를 가져다 줄 수 있겠지만, 이러한 기쁨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명백한 사실은, 이러한 풍성한 기쁨은 천국에서 비롯된 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죄악과 우상숭배에 빠졌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기쁨을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그 모든 희락과 절기와 …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호세아 2:11). “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 끊쳐 지게 하리니 이 온 땅이 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예레미야 25:10-11).

때때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를 감추기 위해 거짓된 즐거움으로 덫 입기도 하였습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에서도 그런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노래와 춤으로 찬양하고, 큰 소리로 경배를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사람들은 그것인 참된 기쁨인지 거짓된 기쁨인지 분별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 앞에서 노래하고 춤췄던 기록을 기억해보십시오. 여호수아가 백성들의 소리를 들었을 때 모세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진중에서 싸우는 소리가 나나이다”(출애굽기 32:17). 그에게 모세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이는 승전가도 아니요 패하여 부르짖는 소리도 아니라 나의 듣기에는 노래하는 소리로다 하고”(출애굽기 32:18). 모세가 하는 말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그 노래 소리는 사람들이 죄를 회개하지 않은 채 아직도 죄악에 사로잡힌 채 부르는 소리이다.” 금송아지는 이스라엘백성들의 우상이 되어 노래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거짓된 기쁨의 소리, 즉 곧 다가온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하는 소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