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노래 - 틀린 편
이스라엘의 자녀들이 시험을 겪고 있을 때 그 와중에서도 진정 깊은 사의와 감사를 표명해야 했을까요? 그들이 포위되어 소망이 없는 가운데 처했을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이 그러한 반응을 보이기를 정말 기대하셨을까요?
네, 절대적으로 그렇습니다! 그것이 바로 그들의 어려움으로부터 벗어나는 비결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움과 시련에 압도당해 있을 때 우리에게서 무언가를 원하십니다. 그 모든 것 가운데서도 우리가 그분께 감사제를 드리기 원하십니다.
나는 야고보가 다음과 같이 훈계할 때 그가 이 비결을 발견했었다고 믿습니다.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약1:2). 그분은 이렇게 말합니다. “포기하지 마라. 네 마음속에 제단을 쌓고 네 시련 가운데에서 기쁜 감사제를 드려라.”
물론 이스라엘의 자녀들은 주님께 찬양과 감사제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홍해의 틀린 편에서 드렸습니다! 그렇습니다, 백성들은 밤새 즐거워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즐거워하지 않으셨습니다. 승리가 온 이후에는 누구나 감사하여 소리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던지신 질문은, “내가 도움을 보내기 전에- 너희가 아직 전투 중일 때- 너희는 나를 찬양하겠느냐?”였습니다.
만약 이스라엘이 홍해 이편, “시련의 편”에서 즐거워하였다면 마라의 물에서 다시 시험받을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그들이 홍해의 시험을 통과했더라면 마라의 물은 쓴맛이 아니고 단맛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목마른 채 지내지 않고 사막 모든 곳에서 물이 샘솟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시련의 시험이 진행되는 편에서 맞는 노래를 우리가 부르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하늘 아버지께 최고의 환희를 가져옵니다.
당신은 지금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노래하십시오! 찬양하십시오! 주님께 이렇게 말씀하십시오. “당신은 하실 수 있습니다. 당신은 전에도 나를 구원하셨고 지금도 나를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나는 기쁨가운데 안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