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5일 목요일

일어나 걸어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요한복음 5:8). 베데스다 못에 있던 앉은뱅이는 예수님이 병을 고치시며 온 땅에 다니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흥분했을 것입니다. 그는 아마 예수님에 대해 다른 이야기들도 들었을지 모르지만 그분을 개인적으로 알지는 못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질병에 얽어 매여 있어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불행과 슬픔에 싸인 그에게 오셨고 자비를 베푸실 참이었습니다! 주님은 이 불쌍한 사람의 질병에 대해 마음이 움직이셨고 그에게 다만 그분의 말씀을 믿고 그에 따라 행동하라고 요구하셨습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이 곳을 떠나 걸어가라!”

후에, 이 사람을 고치시고 나서, 예수님은 성전에서 이 사람을 만나 말씀하실 것이었습니다. 그는 진정으로 예수님을 알고 그분을 신뢰하게 될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는 의지 할 곳 없이 절망 가운데 연못가에 누워서 그가 지냈던 고통스러웠던 세월 중 가장 중대한 결정에 직면했습니다. 부활 소망에 대한 말씀이 그에게 다가왔고 그는 도전을 받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믿음으로 일어나 온전하게 될 것인가 아니면 자기 연민에 빠져 그곳에 누워 홀로 죽을 것인가!

그 사람은 불신하여 움직이기를 거부하고 “안 될 거야. 왜 하나님이 이 많은 사람 가운데 나를 뽑아 고쳐주시겠나? 나는 이런 상태로 죽을 운명이야,”라고 생각하며 연못 옆에 계속 누워있을 수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뜻을 거슬러 그를 일으키실 수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부르짖음이 상달되었고 구원의 때가 이르렀음을 믿어야만 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결코 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요한복음 5:19-20).

요약하면, 예수님은 의심하는 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아버지께서 그가 고침받기를 원하시므로 내가 그를 고쳤다. 나는 오직 내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을 행한다.” 이 사람을 완벽하게 온전하도록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의 사랑이요, 하나님의 바라심이었습니다.

당신이 기운이 빠지고 연약할 때는 하나님이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기가 어렵습니다. 숱하게 허송세월 했을 때, 죄로 인해 당신의 몸과 영혼이 불구가 되었을 때, 당신이 형편없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 그리고 하나님이 아직도 나에게 관심이 있으실 이유가 있을까 의문이 들 때. 그 사랑을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한 발작 앞으로 나와 “주님, 당신의 말씀만 의지하여 내가 일어나 걷겠습니다 - 당신과 함께!”라고 말하기 위해서는 어린아이 같은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회개, 죄와 의에 대한 모든 교리를 이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에 대해 심오하고 깊은 의미로 알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때가 되면 알게 됩니다. 당신이 순종의 첫걸음을 떼어 일어나 주님께로 돌이키면 모든 것이 알려지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요한복음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