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3일 수요일

후회는 없다

예수님은 우리의 원수가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넘어지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세례 요한에게 알려주신 적이 있다.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마태복음 11:6). 실족하다는 말의 그리스어는 “묶다, 함정에 빠뜨리다, 덫에 걸리게 하다”이다. 이 때 나는 예수님께서 부드럽게 요한에게 경고하고 계셨음이 분명하다고 믿는다. “너는 내가 바로 오실 그인가라고 물었다. 요한아, 너는 여기서 지금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보이지 않니? 사탄은 나를 겨냥하고 있지 않단다. 사탄은 너의 그 질문을 통해서 너를 넘어뜨리려 하고 있는 거란다.”

예수님은 광야에서의 사십일 간의 시험을 통해서 똑 같은 질문을 통과하셨다. 그리고 지금 요한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사단은 지금 너에게 덫을 놓고 있는 거다. 그렇지만 너는 그의 거짓말에 걸려 넘어갈 순 없는 일이다. 사단은 오실 그가 내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지만 너는 이 사단의 계략에 걸려들면 안된다.”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어떤 것이 가장 마음에 남습니까? “나로 말미암아 실족한다”입니까? 무엇이 이 세 단어를 그토록 강하게 와닿게 합니까? 예수님은 요한이 사단의 거짓말에 걸려들었을 때에 초래하게 될 결과에 대해서 알고 계셨던 겁니다. 예수님은 이 거룩한 사람이 의심하기 시작할 때 어떤 일들이 벌어질 지를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이 보시다시피, 사단은 요한으로 하여금 딱 세 단어를 말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세 단어는 수세기에 걸쳐 전해져 온 모든 예언을 다 무효화시켜 버립니다. 하나님께서 요한을 통해 행하신 모든 선한 일들이 다 무효화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올 세대들을 포함한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다 같이 파선을 당하게 되는 거지요. 사탄이 요한의 입에서 듣기 원한 그 세 마디가 무엇인지 압니까? “아는 후회 하노라!”

“후회”란 단어의 뜻은 “기대가 좌절되었을 때의 괴로움” 이다. 후회를 한다는 것은 “나의 희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서, 이것은 자신의 믿음을 스스로 부인하는 발언인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요한이 그 지점까지는 이르지 않았다고 믿는다. 대신에, 그는 예수님의 메시지를 받아들였다. 그 핵심은 “요한아, 네가 만약 사단의 거짓말에 저항해내면 너에게는 엄청난 믿음과 확신의 축복이 기다리고 있단다.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불신이 너 안에 뿌리내리도록 놔두지 말아라. 만약 허용하게 되면, 너는 너 자신이 누구인가에서부터 하나님이 너의 인생에 하신 모든 일들에 대해서도 의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