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4일 목요일

인내심이 약한 신자들

마귀는 감옥에 갇힌 세례 요한이 죽음을 앞두고 인내심이 약해진 것을 느꼈음에 분명하다. 이 초조함은 기다림을 못 견디거나 또 어떤 괴로움을 조용히 인내해내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초조해질 때 –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릴 때 – 우리는 초조함과 믿음이 뒤섞여서 우리의 기도가 “이상한 향기”가 되어 주께로 드려지게 됨을 본다. 이 초조함은 그 악취와 함께 우리의 존재, 즉 그의 몸된 성전을 채우게 된다. 향기로운 기도를 올려드리기보다는 우리는 악취를 뿜어 올리게 된다. 그리고 사단은 이 냄새를 기가 막히게 빨리 알아챈다.

인내심이 약해진 신자들은 하나님의 일하심과 기적이 자신을 제외한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마음이 상한다. 그들의 하나님은 응답이 느려서, 마치 자신이 무시당하고 있고 어디에 갇혀있는 것처럼 믿어지기 때문에 마음이 상하는 것이다.

성경은 “말씀이 요셉을 시험했다”고 말하고 있다. 동일하게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를 시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 기간 동안에 믿음을 더하지 않으면 하나님 때문에 마음이 상할 수 있는 것이다. 잠언 18:19의 말씀에서처럼,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려운즉 이러한 다툼은 산성 문빗장 같으니라.” 히브리말로 여기서 노엽게 되었다는 뜻은 “부서져 나간”이란 뜻이다. 다른 말로,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이 상했을 때는 우리의 신앙이 완전히 떨어져나가는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상한 마음을 오래 붙들수록 우리의 불신의 감옥을 뚫고 나가는 것은 더 어려워진다.

야고보서 1:2-4의 말씀은 우리에게 치유를 준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