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7일 목요일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제게 사역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여쭈어 보지 않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 결과로 저는 제 능력으로 갚을 수 없는 5,000달러의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경제수준으로는 25,000달러의 값어치로 볼 수 있습니다.

절박한 상황에서 저는 성경 속에서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실 것이라는 구절을 모두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기도 중에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데이빗, 내일 정오에 체스터 스트릿의 왼편으로 걸어 내려가보렴. 어떤 사람이 너에게 5,000달러가 들어있는 봉투를 가지고 올 것이란다. 이 사람은 나의 천사이고, 그 봉투를 너에게 줄 것이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는 다음날 정오에 저는 체스터 스트릿에서 기다렸습니다. 그곳은 1,200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동네였고, 그 날에 체스터 스트릿에서 걷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저는 한 사람도 마주치지 못했습니다. 저는 한 시간 정도 길을 아래 위로 배회하며 질문하였습니다. “하나님, 그는 어디에 있습니까?”

절망에 가득찬 저는 집으로 돌아가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스스로를 기만하였습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믿지 못한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는 이 모든 상황과 문제를 모두 하나님의 손에 맡기겠습니다.”

며칠 후 한 교인이 제게 전화를 걸어 말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다고 들었습니다. 다른 동네에 사는 어느 크리스천 은행가를 알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전화를 걸어보시지요.”

저는 그 은행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는 그 당시에는 들어보지 못한 방법으로 제 상황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는 제게 무담보로 5000달러를 대출을 해주며 말했습니다. “매달 50달러씩 갚으시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제 상황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 모든 과정을 통해 제게 교훈을 주셨습니다. “데이빗, 나는 너에게 천사를 보내어 그 돈을 줄 수 도 있었단다. 그러나 나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네가 이 경험을 통하여 배우길 원했단다. 내가 네게 이 교훈을 깨닫게 하지 않았더라면 너는 아직도 어리석은 결정을 하여 100,000 달러의 빚을 갖고 있었을 것이다.”

저는 하나님께서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러나 나의 무책임한 결정으로 처하게 된 어려움 속에서 천사가 나타나 나를 구원해주기를 기대한다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믿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