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5일 토요일

어린 양치기 소년 by Nicky Cruz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스라엘 왕으로 지명하셨을 때, 다윗은 아버지의 양들을 돌보는 어린 목동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이 사악함으로, 그의 왕위를 박탈하셨고, 대신 한 목동에 지나지 않았던 다윗을 찾도록 사무엘 선지자를 보내셨습니다. "이에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상 16:12-13)

그때 다윗의 기분이 어땠을지 상상해 보십시오. 자신이 어떻게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라고 감히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습니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과연 그가 알고나 있었을까요? 그는 한낱 양치기 소년이었고, 언젠가 아버지의 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자신을 준비시키고 있었을 것입니다. 양치기는 가장 미천한 직업이었습니다. 이새의 막내아들로서, 다윗은 양 떼를 돌보기 위해 날마다 들로 나가야 했습니다. 한편 그의 형들은 그보다 “더 중요한” 일들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친아버지조차 다윗 안에 숨겨진 위대함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모두를 뒤바꾸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보셨고, 그를 위한 언약을 만들기 위해 개입하고 들어오셨습니다. 그것은 다윗이 꿈에도 상상할 수 없었던 장엄하고도 영광스러운 미래였습니다.

그때 다윗은 들판에서 홀로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는 데에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수풀을 지나 달리고 주님 앞에서 노래하며, 아름다운 산야에서 찬양하고 기도했을 것입니다. 그는 이른 아침 높은 바위에 올라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장엄한 일출을 바라보곤 했을 것입니다. 그는 매일 아침 북풍을 들이마시고 야외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그의 뼈를 강건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과 처음 만났던 곳은 이곳 들판이었고, 그는 친구로서 그분과 대화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의 시가 그처럼 아름답고 감동스러운 것입니다. 그는 시편에서 그와 하나님만이 가졌던—들에서 함께 춤추고 양들을 보살피며, 사랑과 우정으로 무르익었던—지난날들로 우리를 데려갑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해는 그 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 온기에서 피하여 숨은 자 없도다." (시편 19:1-2, 4-6)


목동 다윗은 하나님을 정열적으로 사랑했고, 하나님은 그것을 주목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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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약력: 니키 크루즈(Nicky Cruz)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전도사이자 저작가입니다. 그는 1958년 뉴욕에서 데이빗 윌커슨(David Wilkerson) 목사님을 만난 후, 폭력과 범죄의 삶으로부터 예수님께로 돌이켰습니다. 그의 극적 전환에 대한 이야기는 데이빗 윌커슨 목사님의 저서 “The Cross and the Switchblade (십자가와 칼)”에서 처음 알려졌으며, 그 후에 발간된 그의 베스트셀러 자서전 “Run, Baby, Run (달려라 니키)”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