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완전한 의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로 아름다운 땅에 이르게 하시나니, 그곳은 골짜기에든지 산지에든지 시내와 분천과 샘이 흐르고… 너의 먹는 식물의 결핍함이 없고 네게 아무 부족함이 없는 땅이며…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신명기 8:7-14, 17)

주님은 여기서 이스라엘은 물론,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광야에서 그들이 감당해야 했던 시험의 목적은 의심할 여지 없이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신명기 8:16) 그분은 이스라엘에게 그들에게 곧 부어주실 모든 축복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를 가르치셔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하셨던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우리를 시험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비록 이스라엘 자손이 보혈로 인치심 받고 구원받았으며, 하나님의 초자연적 인도하심을 받으며, 그분의 사랑과 기적의 권능을 베푸시는 대상이었지만, 그들에게는 한가지가 결핍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의존하지 않았습니다!
보혈은 당신의 죄를 가릴 수 있으나, 당신을 그분께 의존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기적은 사탄의 능력으로부터 당신을 구원할 수 있으나, 그것도 당신을 그분께 의존하게 하지 못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에 의해 인도받을 수 있지만, 여전히 주님께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자만감을 벗겨버리셔야만 하며, 우리의 독선, 영적 교만과 과시의 모든 잔재물을 말살시키셔야만 합니다. 그분의 위대한 영적 축복들을 상속받도록 운명지어진 모든 자에게 그분은 굴욕을 안겨주셔야만 하고, 또 그렇게 하십니다.

그분은 타르수스 출신의—자신감에 차 있고, 독선적이었으며, 성경 지식이 충만하며, 하나님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하고, 여호와를 위해 죽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울을 치셔서 눈이 멀게 하셨습니다! 사울은 세상 앞에서 치욕을 당해야 했고 어린아이처럼 이끌림 받아야 했으며,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까지 며칠이고 속절없이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그는 완전히 의존해야만 하는 상황까지 되도록 굴욕을 당해야 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