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2일 화요일

주님, 나를 변화시켜 주세요!

저는 크리스천 상담에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수많은 사람들이 상담으로 삶, 결혼과 가정의 치유를 기대합니다. 정말로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 상담이 주요 사역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대부분의 큰 규모의 교회들에서는 적어도 한 명의 전임 상담가가 있고 타임스퀘어 교회에서도 수많은 상담가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여러 차례, 수개월 상담을 받아도 전혀 해결되지 않는 것을 보았습니다. 목회자 또는 상담가가 진리의 말씀을 한 구절 한 구절씩 짚어주더라도 결과적으로 해결은 얻지 못합니다. 이렇게 말해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문제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실제를 보이셨음에도 그들의 죄를 버리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상담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영적인 베일이 이 사람들의 눈을 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죄와 변화의 필요를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목회를 시작했을 때부터 저는 수없이 가정불화를 보았고, 이러한 싸움은 영적 중재 없이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저는 증거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상대방이 변화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한편에서는 제게 이렇게 말합니다. “왜 그는 그렇게 고집스러운 거죠? 정말 지독합니다. 그가 변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한편에서 비슷한 주장을 듣게 됩니다. “그녀는 어쩜 그렇게 무정할 수가 있습니까? 제가 최선을 다하는 것을 알면서도 제게 이렇게 대할 수가 있습니까?”

늘 다름 사람의 잘못이고, 변화해야 할 사람은 상대방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얼마나 많은 상담을 받더라도 “하나님, 나를 변화시켜 주세요”라는 기도가 매일의 진실된 기도가 아닌 이상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변화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 수많은 시간을 이런 기도를 하며 보냅니다. “하나님, 나의 직장 동료, 가족의 어려움과 내 삶의 상황을 변화시켜주세요.” 그러나 다음의 중요한 기도는 좀처럼 하지 않습니다. “주님, 나를 변화시켜주세요. 실제 문제는 내 배우자, 형제 그리고 친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제가 바로 하나님 앞에서 변화가 필요한 사람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2)